불혹의 나이에 고국을 떠나와서 25년이 넘게 이 미국땅에서 계속 살고있으나, 미국의 역사에 대해 특별히 따로 시간을 내어 배운 일이 없다. 그런만큼 제2의 고국이랄 이 나라의 역…
[2019-05-03]고대에서부터 중세, 현대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터키와 그리스 여행은 역사탐험여행이며 신비여행이다. 이로 인해 여행객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로…
[2019-05-03]사우스 패사디나라는 지명은 오해를 자주 받는다. 사우스 패사디나는 패사디나의 남쪽 한 구석에 자리 잡은 동네가 아니다.시청 청사까지 갖춘 어엿하게 독립 된 도시다. 아마도 사우스…
[2019-05-03]봄날의 따사로운 기운과 함께 ‘가정의 달’ 5월이 다가온다. 다음주 토요일부터 시작되는 2박3일의 연휴를 생각하면 벌써 마음이 설렌다. 때마침 국내 테마파크와 호텔·리조트들은 어…
[2019-04-26]벚꽃을 예상하고 춘천으로 간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춘천댐 근처로 들어서자 길가에 벚꽃이 흐드러졌다. 옆자리에 앉은 박성수 문화관광 해설사의 안내를 따라 한국수력원자력 입구로 접…
[2019-04-26]남가주의 이번 봄은 예년에 비해 ‘야생화 구경’이 하나의 두드러진 사회현상이 되고 있는데, 원래부터 상춘의 풍류를 즐기는 우리 한인들이야 더더욱 예외는 아닐 것이다. 평소 외곽의…
[2019-04-26]메모리얼 데이(5월27일)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아이들에게는 여름의 첫 나들이가 되고, 직장인들에게는 가뭄의 단비 같은 메모리얼 데이 연휴! 일상의 활력을 충전해 남은 20…
[2019-04-26]뜨겁다 못해 따가웠다. 그라나다의 구도심 알바이신의 좁은 골목은 11월 말인데도 내리쬐는 햇살로 명암이 또렷하다. 0~20℃를 오르내리는 기온에 누에바광장엔 털모자 달린 점퍼 차…
[2019-04-26]커플들의 스냅 사진 명소인 미라벨 궁전. 밀슈타트 호수 위에서 즐기는 만찬. 오스트리아 관광청이 웨딩 시즌을 맞아 일생에 가장 달콤하고 낭만적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허니문 명…
[2019-04-19]하늘을 가린 연등 사이로 벚꽃잎이 날리고 풍경소리가 흘렀다.‘은은한 풍경소리를 이 글을 읽는 이들에게 들려줄 수는 없을까.’ 봄바람 품에 안겨 정신이 몽롱해졌는지 허튼 생각이 들…
[2019-04-19]우리가 성인이 된 뒤에 익숙하고도 정이 든 고국을 나름대로의 결심으로 분연히 떠나온 뒤로 제2의 고향으로 뿌리를 내리며 살아가고 있는 이 남가주는 다행히도 많은 점에서 자랑스러운…
[2019-04-19]누군가 타이거 우즈와 같은 시대에 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했던가.‘돌아온 황제’ 타이거 우즈의 포효를 직접 듣는 순간, 가슴 속에서 솟구치는 뜨거운 감동을 주체할 수 없…
[2019-04-19]별을 바라보기 가장 좋은 장소인 나미브사막.나미비아 나미브사막의 데드 플라이. 사막 한가운데 있던 호수가 말라 붙으며 생긴 그로테스크한 풍경이다.포인트 세인트 몰의 운석.스프링복…
[2019-04-19]봄이 오니 전국 곳곳에서 “꽃구경 오라”고 손짓을 한다. ‘봄꽃 명소’가 하도 많아 도무지 어디로 가야 할지 계획이 안 선다. 이럴 때는 먼 곳으로 거창한 여행을 떠나기보다는 가…
[2019-04-12]동트기 전 숙소를 나섰다. 광양에 도착해 하룻밤을 자고 이튿날 새벽, 빛이 좋은 시간을 택해 청매실농원으로 향했다. 어둠에 덮인 사위가 동쪽부터 밝아올 무렵 차는 섬진강 하구에 …
[2019-04-12]우리가 제2의 고향으로 정착하여 자녀들을 키우며 살고있는 이곳 캘리포니아는 여러가지로 축복받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임은 자타가 다 수긍하는 사실이라고 하겠다. 그러나, 우리 …
[2019-04-12]이보다 더 편안한 여행이 세상에 또 있을까? 현대인들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땅 위에 남겨둔 채 새파란 바다로 훌쩍 여행자들을 데리고 가는 여행! 시작과 동시에 넘실대는 수평선과 시…
[2019-04-12]쌀쌀하지만 춥지 않은 바다가 그리울 때가 있다. 한여름 이글거리는 태양 대신 파도와 싸늘한 해풍, 그리고 햇볕이 하나로 녹아들어 온몸을 그대로 바다 앞에 드러낼 수 있는 해변은 …
[2019-04-12]거리마다 화사한 꽃이 피어나는 봄날이다. 따사로운 계절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곧 물러가면 비로소 완연한 봄이 시작될 것이다. 언제나 그렇듯 이 계절은 너무 빨리 지나가 버리기 때…
[2019-04-05]또다시 벚꽃철이 됐다. 우리나라에 벚나무들이 군락을 형성해 흰 꽃잎이 날리는 곳은 여러 곳이 있다. 제주대 캠퍼스에서 꽃망울이 벌어지는 것을 신호탄으로 봄과 함께 화신(花信)은 …
[2019-04-05]거의 새제품급 리퍼브 안마의자 대방출 한다고 합니다!8월 23일(토)…24일(일) 단 이틀!특가 판매가Famille: $500 ~ $1,000Falcon: $1,500 ~ $2,500픽업 & 배송직접 픽업 가능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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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미한인세무사협회 컨퍼런스2025 THEME: Navigating New Frontiers(국제조세, 부동산투자, 블루오션 시장이라는 키워드를 아우르면서, 세무사들이 기존의 영역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탐색…
여드름피부라 더랩바이블랑두 스킨을 오래 사용했는데 재구매하려고 보니 미국내에서 아마존과 코슷코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하더라구요. 혹시 더랩바이블랑두 토너 오프라인 구매처는 따로 없을까요?가격은 코슷코 기준 큰거 두…
22일 오후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을 마치고 뉴욕시로 돌아오던 관광버스가 전복돼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
이재명 대통령의 동포간담회가 24일(일) 저녁 워싱턴 DC 소재 모 호텔에서 열린다. 하지만 행사 사흘 전인 21일 오후 5시 현재까지도 참석…
샌프란시스코의 상징 시청 건물이 올해 80주년 광복절인 15일 빨강, 파랑의 태극 색깔 조명으로 물들었다.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는 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