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감독 피터 잭슨의 ‘반지의 제왕’ 3부작 중 피날레로 한마디로 말해 장관이다. 컴퓨터 기술로 만든 특수효과가 인간 드라마를 거의 압도하고 있지만 선과 악의 세력의 대결전…
[2003-12-19]무너진 아메리칸 드림에 관한 가슴 무너지도록 슬픈 드라마다. 꿈에 집착하느라 남을 제대로 이해도 또 보지도 못하면서 일어나는 엄청난 결과를 강렬하고 감정 충만히 그렸다. 주인공들…
[2003-12-19]중년 아주머니들이 자선사업을 위해 발가벗는 얘기가 언뜻 ‘풀 몬티’를 연상케 한다. 몇년 전 영국서 있었던 실화로 나이 먹은 여자들도 매력적이요 아름답다는 사실을 내세운 여성찬가…
[2003-12-19]올해 미영화계는 ‘스크리너’ 스캔들의 해였다. 스크리너는 매년 연말 수상시즌에 메이저들이 오스카 회원과 감독노조 등 영화계 각 분야별 노조회원 및 비평가 단체들에게 보내는 영화의…
[2003-12-19]통상 예술 및 독립 영화에 상을 주던 뉴욕 영화비평가협회(FCC)가 올해는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을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뉴욕의 주요 신문.잡지사 영화 비평…
[2003-12-17]영화를 많이 안 보는 사람들일지라도 금방 여성 터치를 감지할 수 있는 여성위주의 로맨틱 코미디다. 마치 할러데이 시즌을 위한 선물이나 카드처럼 모든 것이 따뜻하고 곱고 감상적이며…
[2003-12-12]진지하고 신중하며 빈틈 없이 짜여진 정치 역사 스릴러로 무게와 긴장감을 고루 갖추었다. 쫓기는 사람과 쫓는 사람이라는 간단한 중심 플롯을 놓고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과 스릴을 완벽…
[2003-12-12]’가위손 에드워드’와 ‘슬리피 할로우’ 등을 만든 상상력 충만한 우화 감독인 팀 버튼의 또 하나의 ‘허풍’으로 할머니가 들려주던 옛날 얘기처럼 아기자기하니 재미있다. 인생과 영화…
[2003-12-12]‘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3편이자 완결편인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이 드디어 9일 그 위용을 드러냈다. 피터 잭슨 감독이 “3편이 가장 대단할 것”이라고 공언해온 것처럼 …
[2003-12-09]30년대 경제공항 문제를 신랄하면서도 위트와 유머 가득히 다룬 걸작 스크루볼 코미디. 온 가족이 모두 괴팍하기 짝이 없는 부잣집의 허영 덩어리이지만 속은 고운 상속녀(캐롤 롬바드…
[2003-12-06]역시 캐롤 롬바드 주연의 흑백 작품. 롬바드가 거리의 여자 메이로 나와 자기를 사랑하는 정직한 남자(팻 오브라이언)를 만나 과거를 청산하고 새 생활을 시작한다. 이 영화의 각본은…
[2003-12-06]허니 데이니얼스의 꿈은 댄서와 안무가로 성공하는 것. 그녀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경쟁이 심한 댄스무대에서의 허니의 성공을 의심하지만 허니는 이런 의심과 난관을 극복하면서 성공의 날…
[2003-12-06]종교성이 짙은 일본의 공상과학 액션 모험영화로 인류 역사도 공부하게 된다. 영어 대사. 이 영화를 만든 류호 오카와는 ‘인간행복 연구소’를 운영하는 영적 지도자로 영화는 모든 종…
[2003-12-06]사막 한 복판에서 일어나는 공상과학 코미디 느와르로 플롯이 구절양장처럼 뒤틀렸다. 고약한 유머 감각이 있는 다정다감한 영화로 매우 환상적인 컬트 무비. LA에 사는 배우 지망생 …
[2003-12-06]1885년. 뉴멕시코의 삭막한 아름다움을 지닌 광야에서 10대의 릴리(이반 레이철 우드)와 어린 딸(제나 보이드) 등 두 딸을 혼자 키우는 매기(케이트 블란체)는 터프 레이디. …
[2003-12-06]수퍼스타 탐 크루즈가 일본 사무라이 전투복을 입고 긴 칼을 휘두르면서 적을 마구 베는 동서양 짬뽕 대규모 서사 액션 모험드라마다. 감독이 애쓴 만큼의 깊이는 모자라나 액션과 로맨…
[2003-12-05]오랜만에 오마 샤리프가 스크린에 돌아와 자비롭고 인자한 연기를 보여주는 삶의 예지로 가득 찬 감정적인 작품이다. 나이와 믿음 그리고 피부 색깔이 다른 어른과 소년의 믿기 어려운 …
[2003-12-05]프랑스의 명장 장-뤽 고다르가 미국 뮤지컬 영화에 바치는 헌사로 젊음과 생명력과 낭만 그리고 즐거운 음악이 가득한 귀엽고 경쾌한 영화다. 작은 책방을 경영하는 에밀(장-클로드 브…
[2003-12-05]역시 고다르의 작품으로 여주인공은 안나 카리나(고다르의 부인이었다). 뉴웨이브 갱스터 영화로 미풍처럼 상쾌하다. 흑백 촬영과 경쾌한 음악이 있는 로맨틱하고 서정적이며 또 비극적인…
[2003-12-05]기발하게 독창적이요 인물과 건물모양이 과격하고 과장됐으며 또 괴팍하고 우스운 프랑스 만화영화로 80분간 행복한 시간을 누릴 수 있다. 대사가 거의 없는 대신 소리와 음향효과로 내…
[2003-12-02]네오집스가 애틀랜타에 갑니다!안녕하세요? 미국 부동산 네오집스입니다.미국 부동산,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까요?애틀랜타는 지금 주목해야 할 지역일까요?미국 부동산 시장의 흐름부터 애틀랜타 지역의 최신 동향까지!부동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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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남서부 캐슬우드에 거주하는 한인 마이클 박(Michael Shik Park, 44세·사진)씨가 지난해 1월 아동 학대 혐의로 체포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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