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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켄드 ‘베토벤의 필경사’(Copying Becthoven)★★★
별 볼일 없는 내용, 별 볼일 있는 음악 클래시컬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번쯤 호기심 삼아 보기를 권하겠지만 아주 평범한 베토벤 전기영화다. 게리 올드맨이 베토벤으로 나온 1…
[2006-11-10]추억의 명화 ‘추락한 우상’
8세 꼬마 눈으로 본 어른들의 세상 내용, 연기, 촬영 뛰어난 영국영화 오손 웰즈가 나온 걸작 필름 느와르 ‘제3의 사나이’(The Third Man)의 원작 소설을 쓴 …
[2006-11-10]‘모진 시간’ (Harsh Times)★★★(5개 만점)
어두운 화면 가득한 ‘사이코 광기’오싹 이중인간역 크리스천 베일 명연기 사이코 무직자로 나오는 크리스천 베일이 진짜 사이코 같은 연기를 하는데 길에서 이런 사람 만날까봐 …
[2006-11-10]‘기후’ (Climate)★★★★(5개 만점)
계절따라 그린 권태부부 ‘이별 방정식’ 2003년 칸영화제 수상작으로 미국에서는 대도시에서 잠깐 상영된 터키 영화 ‘디스턴트’(Distant)를 쓰고 감독한 누리 빌지 실란…
[2006-11-10]상영중인 영화프로
‘정체불명’(Unknown) ★★½ 성격파 배우들이 나오는 앙상블 캐스트의 스릴러로 ‘저수지의 개들’과 ‘톱’ 및 ‘메멘토’를 섞은 것 같다. 5명의 남자가 버려진 창고에 갇힌…
[2006-11-10]가을 주말은 이곳으로 ‘LA인근 피크닉 공원’
’커버스토리’ 맑은 날이 몇 주씩 계속되는 여름보다 오히려 바람과 구름이 많은 요즘 같은 때에 화창한 날을 만나면, 야외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더해지게 마련이다. 한낮의 따…
[2006-11-10]혼혈을 긍지로 삼는 투니시아인
수많은 외세 침입으로 복잡한 혈통 형성, 사막의 베르베르인이 주류이뤄 목욕 즐기는 해적의 후손들 “이 마스크(가면) 얼마요?” “60유로요” “좀 비싸네” “40유로…
[2006-11-07]피카소의 에너지는 섹스와 죽음
92세까지 화필든 스페인의 천재화가, 1만6천점의 회화 남겨 피카소와 여자 피카소는 살아생전 7명의 여자와 살았다. 이 여성들은 ‘부인’이라기보다는 ‘연인’에 가깝다.…
[2006-11-04]성형수술 한창인 베를린
젊고 21세기적인 예술도시로 얼굴 바꿔, 파리의 4배나 되는 운하도시 모더니즘으로 재탄생 베를린에서는 공짜가 없다. 한국식당에 가면 병에 든 물이 식탁 위에 나란히 놓…
[2006-11-04]고대 올림픽 너무 잔인했다
목 부러 뜨리고 눈알 파내는등 혈전, 남성들만의 나체경기 폭군 네로의 올림픽 우승 아테네 시내에 있는 선물가게에 들어가 보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이 고대 경기를 그려 넣…
[2006-11-04]바스코다 가마와 마젤란의 고향
개척정신은 어디로 가고 운명예찬론만 무성한 포르투갈 ‘화도’의 슬픈 멜로디 유럽에서 가장 한국인의 입에 맞는 음식이 포르투갈의 생선요리다. 그 중에서도 ‘바클요’라는 …
[2006-11-04]비엔나는 월츠의 본고장
시민의 80%가 월츠배워, 동창회도 무도회에서 도시는 춤춘다 월츠는 비엔나의 대명사다. 비엔나 시민의 80%가 월츠를 출줄 알며 50%는 잘 춘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의…
[2006-11-04]모차르트 덕분에 번창하는 도시
살츠브루그의 재산 1호는 모차르트 거리에서부터 상품까지 모두 그의 이름 “인생은 짧고…” 게트라이데가쎄 9번지-천재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1756~179…
[2006-11-04]음악과 춤으로 알라를 만난다
이슬람의 이색적인 예배의식 세마, 폭력 배격하고 사랑 강조 세마(SEMA)는 음악과 춤을 통해 신의 의지에 따른 진실의 세계에 도달하는 이슬람의 예배의식이다. 불교에서 참선…
[2006-11-04]이슬람사원과 무슬림의 세계
아랍인의 문화 이해하려면 모스크부터 들여다 보아야 모로코의 어느 시골동네 사원 옆 호텔에서 하룻밤을 지낸 적이 있었다. 새벽 5시가 되니까 타운 전체에 마이크로 기도소리가 …
[2006-11-04]런던상가의 얼굴 ‘해롯즈’ 백화점
156년의 전통과 서비스 자랑, 식품부는 세계 제일 버킹검궁 근처에서 지하철을 타고 남쪽으로 한 정거장 내려오면 나이츠 브리지라는 곳이 나온다. 밤에 여기를 지날라치면 빌딩…
[2006-11-04]악명높은 윈디 패스, 10m앞 눈사태 아찔
에델바이스 산악회 원정대 백정현(등반대장) 이준해(존) 이만우(피터) 최선영(브라이언) 유재일(에드워드·필자·사진) 미풍도 없이 적막감만 …
[2006-11-04]칼라바사스 호박축제
10월말이면 남가주 곳곳에서 가을철 대형 행사들이 줄을 잇는다. LA 한인타운 인근에 있는 파머스 마켓에서는 라이브 밴드가 즐거운 컨트리 음악을 선보이는 하버스트 페스티벌이 매 …
[2006-11-04]11월 남가주에 찾아오는 ‘스토리텔링 페스티벌’
커버스토리 음악과 그림이 있는 이야기 잔치 이야기꾼 동원 책읽어주며 퍼포먼스 접목, 1인극 스타일 1980년대후 새 문화장르로 문명의 시작부터 인간 사회와 함께해…
[2006-11-03]바다 캠핑장 ‘엘 카피탄’ 호젓한 가을 유혹
샌타바바라 북부 해변을 찾아서 맑은 햇살을 한껏 머금은 은빛 바다. 그 곁을 사시사철 푸르게 장식하고 있는 해송들… 색다른 가을 바다 정경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면 단연 샌…
[200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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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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