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이 있으리라고 상상이나 했을까. 보안법상 반국가 단체에서 북한을 제외시킬 방침이다. 북에서 밀파된 간첩이 민주화 공로자로 기림을 받는다. 대통령 소속 기관인 의문사진상규명…
[2004-07-15]무려 200만이 죽어 나갔다고 했다. 희생자들은 딩카족으로 불리는 기독교도다. 북아프리카의 오지에서 벌어진 이 사태에 과거의 종주국 유럽은 침묵했다. 20여년간 지속되어 온 학살…
[2004-07-08]올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승리할까. 하이티즘(heightism)이라고 했나. 이 이론에 따르면 존 케리가 이겨야 한다. 조지 W. 부시보다 키가 4인치 정도 크니까. 역대 대…
[2004-07-01]이 달도 다 지났지, 달력을 흘낏 쳐다본다. 아니, 아직도 6월이지 않은가. 이상하게 길게 느껴진다. 6.25, 6.10, 6.29. 뭔가 또 있는데. 그렇다. 6.15다. 월드…
[2004-06-24]시끄러운 외교가 옳다. 아니다. 조용한 외교가 옳다. 80년대 초, 그러니까 레이건 행정부 초기 해외정책을 둘러싸고 벌어진 공방이었다. 이런 말도 나왔었다. 전체주의형 독재와…
[2004-06-10]악재의 연속이다. 이라크에서 들려오는 건 온통 나쁜 뉴스밖에 없다. 개스 값도 그렇다. 도무지 내릴 기미가 없다. 오르기만 할 뿐이다. 대선 레이스가 반환 점을 돌아선 현재 부시…
[2004-06-03]‘상처 입은 문명’이라고 했던가. 복잡한 종교전통에 낡은 인습의 포로가 돼 있다. 가난과 무지가 지배한다. 절망의 나락에라도 빠져든 것 같다. 중국과 맞먹는 거대한 …
[2004-05-27]그런 일은 결코 없겠지. 그렇지만 아주 극단적인 상상을 해보자. 남한이, 다시 말해 대한민국이 북한에 흡수됐다. 이 경우 미국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난리일 것이다. 그러나…
[2004-05-20]대통령을 다룬 책이 꾸준히 나온다. 요즘의 경향이 그런데 새롭다면 새롭다. 주로 신앙문제를 다루고 있어서다. 한 때의 유행일지도 모른다. 예수에게 초점을 맞추어라. 그러면 대박이…
[2004-05-13]그런데… 한국을 모르겠어. 이제는. 갑자기 걸려온 전화다. 몇 년 만인가. 가끔가다 바람 같이 나타나는 선배다. 서울을 다녀왔다고 했다. 신변 이야기가 어느덧 한국 정치로 이어…
[2004-05-06]처절한 고통 속에 울부짖는다. 아니 기력이 없어 비명조차 지르지 못한다. 두 눈을 잃은 소년. 울다가 지쳐 쓰러진 어린이. 까맣게 타버렸다. 그러나 속수무책이다. 160여명이…
[2004-04-29]아주 낡아빠진 레코드판을 틀어 논 것 같다. 천편일률의 싸구려 신파조 영화 같기도 하다. 매번 판에 박힌 듯한 스토리다. 게다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모호하기 짝이 없어서다. …
[2004-04-22]2004에다가 2333을 더 한다. 4337. 맞는가. 그러니까 4337년 전 단군 할아버지는 이날, 오직 이날 2004년 4월15일을 위해 나라를 세운 게 아니었을까. 한국의 …
[2004-04-15]개솔린 값. 새 일자리. 동성애. 팔레스타인. 테러. 오사마 빈 라덴. 이라크…. 또 뭐가 있나. 그렇다. 북한 핵이다. 웬 단어의 나열인가. 다른 게 아니다. 미국의 대선 …
[2004-04-08]성난 군중이 외국인을 공격했다. 꺼멓게 그을린 네 구의 시체. 거리로 끌고 다니다가 다리에 걸쳐놨다. 그 중 셋이 미국인이다. 이라크에서 날아든 뉴스다. 소말리아 사태를 방…
[2004-04-01]백가쟁명(百家爭鳴)이라고 하면 지나치고, 뭐라고 하면 좋을까. 여하튼 지겨울 정도로 쏟아지고 있는 게 이라크 전쟁을 둘러싼 논쟁이다. 석유를 노린 미 제국주의의 침공에 다름 아…
[2004-03-25]골목대장들의 세계에도 룰은 있었다. 코피가 나면 무조건 지는 거다. 불문율이지만 이 룰은 충실히 지켜졌다. 한 아이가 싸움을 벌였다. 이유는 기억이 안 난다. 그래 봐야 유치한 …
[2004-03-18]중세 초기의 묘지는 한 가지 특이성을 보이고 있다. 어린이 묘지가 없다는 점이다. 그 이유를 역사가들은 이렇게 본다. 젖먹이와 신생아 시체가 너무 많아 다른 장소에 묻었을 것이다…
[2004-03-11]관객이 1,000만을 넘었다고 했다. 영화관람 가능 인구를 2,000만으로 잡을 때 두 사람 중 하나 꼴로 그 영화를 봤다는 거다. 이쯤 되면 단 순 블럭버스터가 아니다. 사…
[2004-03-04]대통령직은 한마디로 지옥이다.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 워렌 하딩이 한 말이다. 대통령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커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 대통령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대통령이 해야…
[200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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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양상훈 수필가·시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장기화되고 있는 연방정부 셧다운 정국에서 저소득층 보충영양지원 프로그램인 ‘SNAP’(푸드스탬프) 지급 차질 문제가 새로운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주미대사관 강경화 대사와 한인단체장 간의 상견례가 23일 오후 3시 워싱턴 DC의 대사관 회의실에서 열렸다.지난 6일 부임한 강 대사는 한인단…

아시아 순방길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회동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Nucl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