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기온은 화씨 80도 전후, 겨울 기온은 50대 중반. 지중해 연안에 위치해 연중 온화하고 선선한 기후에 땅은 비옥하니 선사시대 일찍부터 사람들이 살았다. 4000년 고도, …
[2021-05-21]루이지애나의 주도인 배턴 루지에는 제시 해밀턴(74)이라는 흑인 할머니가 살고 있다. 지난달 3일 화창했던 토요일 오후, 할머니의 집 앞에서는 ‘제시 해밀턴 데이’라는 특별한 행…
[2021-05-14]빌 게이츠 부부의 이혼 소식이 이번 주 지구촌을 흔들었다. 빌(65)과 멀린다(56) 부부의 개인사를 넘어 차후 초래될 파장과 의미가 크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의 사립 자선단체인…
[2021-05-07]“양이 사람을 잡아먹는다”고 토마스 모어(1478~1535)는 당시 영국의 비참한 현실을 비판했다. 저서 ‘유토피아’에서 그는 1인칭 화자를 통해 말했다. “그렇게도 순하고 많이…
[2021-04-30]시카고에 사는 7살짜리 소녀 재슬린 애담스는 지난 일요일(18일) 아빠와 맥도널드로 향했다. 재잘재잘 말 많고 쾌활한 재슬린은 그 또래 누구나 그렇듯 아빠와의 나들이에 신이 났을…
[2021-04-23]“선교사들이 아프리카에 왔을 때 그들은 성경을 가지고 있었고 우리는 땅을 가지고 있었다. 선교사들이 ‘기도 합시다’ 하기에 우리는 눈을 감았다. 눈을 뜨고 보니 우리는 성경을 가…
[2021-04-16]40여 년 전인 1979년 워싱턴 D.C.의 존 F. 케네디 공연예술센터에서 색다른 공연이 시도되었다. 일본의 전통 공연예술인 가부키였다. 공연장은 썰렁했다. 객석의 절반이 비었…
[2021-03-05]꽁꽁 얼어붙었던 텍사스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지난 주 화씨 0도를 밑돌던 기온은 70대로 껑충 뛰어올랐고, 무엇보다 전기가 들어오고 물이 나온다. 텍사스 주민들이 너무도 당연하게…
[2021-02-26]“그럴 듯한 삶을 살아가는 남성들조차 왜 여성을 자신과 동등한 존재로 대하는 데 실패하는가?”한국 정의당의 장혜영 의원이 이 사회에 던지는 질문이다. 그가 말하는 ‘그럴 듯한 남…
[2021-02-19]“역사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생각은 전혀 못했어요. 굴복하는 게 지긋지긋했을 뿐이었지요.” 1955년 몽고메리 버스 사건을 회고하며 로사 팍스 여사가 생전에 했던 말이다. 2월은 …
[2021-02-12]연방상원의 여장부, 다이앤 파인스타인이 지난 연말 굴욕적인 경험을 했다. 상원 법사위 청문회에서 똑같은 질문을 두 번 한 것이다. 고령인 그의 기억력 문제가 바로 제기되었다.11…
[2021-02-05]동화 ‘아기돼지 삼형제’가 가끔 떠오른다. 같은 위기상황에서도 어느 집은 무너지고 어느 집은 멀쩡한 것이 지금 우리가 처한 팬데믹 재난상황을 들여다보게 하기 때문이다. 영미권 전…
[2021-01-29]제 46대 대통령 취임식장은 썰렁했다. 국가 최대의 축제인 대통령 취임식에는 보통 초청인사가 20만, 전국에서 모여드는 인파가 많으면 수백만에 달한다. 이번에는 초청하객 불과 1…
[2021-01-22]1월 6일 연방의회 공격사건은 미국을 되돌아보게 한다. 미국에서 수십년 살아도 우리 같은 외국 태생에게는 닿지 않는 어떤 정서가 이 나라 안에 분명히 있다.돌아보면 석연치 않은 …
[2021-01-15]허허로움이 들판에 홀로 선 겨울나무 같다. 돌아보면 2020년은 거대한 상실의 통로였다. 잃고 또 잃었다. 소중한 이들을 잃었고, 생계의 기반을 잃었으며, 벗들과 아픔을 나눌 소…
[2021-01-08]코로나19가 전 세계를 위협하면서 주목받은 인물이 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이다. 정확히 5년 전 그는 TED 컨퍼런스에서 장차 세계적 재앙을 몰고 올 것은 핵이 아…
[2020-04-10]2007년 정초, 50세의 건설노동자, 웨슬리 오트리는 맨해튼에서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었다. 4살, 6살 두 딸을 데리고 집으로 가는 길이었다. 그때 근처에 서있던 한 청년이 발…
[2020-04-03]남동생이 지난주 생일을 맞았다. 아들부부가 손녀 데리고 집에 오겠다는 걸 말렸다고 한다. 같이 어울렸다가 혹시라도 아이가 아프게 될까봐 겁이 나서였다. 지인 한분은 얼마 전 딸의…
[2020-03-27]거리는 텅 비었다. 어디서 ‘총탄’이 날아들지 몰라 모두가 집안으로 숨어들었다. 비즈니스들이 문을 닫으면서 한순간에 직장을 잃은 실직자들은 생계 걱정에 가슴이 천근이고, 마켓에 …
[2020-03-20]며칠 전 출근길에 한국뉴스를 듣던 중 갑자기 가슴이 ‘따뜻’ 해졌다. 라디오 뉴스앵커가 대구의 어느 옷 수선가게 주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코로나19 폭격을 맞은 대구는 혹…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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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이영창 / 한국일보 기자
조환동 /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정재민 KAIST 문술미래전략 대학원 교수
김영화 수필가 
연방하원에 도전장을 낸 척 박(한국명 박영철) 예비후보 후원 모임이 지난 18일 열렸다. 척 박의 부친인 박윤용 뉴욕주하원 25선거구 (민주)…

올 한해동안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등에서 연방 이민당국에 체포된 사람이 1만명이 훌쩍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미 전국적으로는 22만명…

연말을 맞아 도로 위에서 순간적으로 벌어진 운전 중 시비가 40대 한인 가장의 총격 피살 비극으로 이어졌다. 워싱턴주 레이시 경찰국과 서스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