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자의 세상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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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서 ‘메이데이’ 행진… 무차별 이민 단속·추방 항의
- AI로 적발하니… 버스 전용차선 티켓 급증
- 할리웃 차병원 의료서비스 강화
- 세계 여자골프 역사 중요 사건 순위… 박세리 US오픈 ‘맨발 투혼’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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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소비ㆍ‘부채의 덫’ ‘선구매·후결제’ 유혹
- 실업수당 급등 … 고용 시장도 흔들리나
- 신규수당 청구 24만건으로 증가… 2개월래 최고
- “미국서 못 만드는 제품은 관세 면제”
- ‘공급 쇼크’ 본격화… LA항 물동량 3분1 급감
- 한국관광공사, ‘K-관광 로드쇼’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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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터 없는 레이커스, PO 1회전 탈락… ‘에펠탑’에 골밑 털려
- 벤자민 상대, 트리플A 경기서 김혜성, 5호 홈런에 13호 도루
- 손흥민, 유로파리그 4강 1차전도 결장 확정
- [전익환 프로의 골프교실] 조준 (Alignment)
- 토트넘, UEL 4강 1차전서 보되에 3-1 완승…결승 보인다
- 첫날 3언더파가 성에 차지 않은 안병훈 “내일은 8언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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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십(LEADERSHIP)에 대한 저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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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대학 최종 결정의 날
- 설렘 반, 긴장 반… 캠퍼스 생활 빨리 적응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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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한반도에 상륙하다
“강압적이고 남성 중심적인 조직논리” “폐쇄적 조직문화” “상명하복의 조직문화”에 억눌려왔던 검찰 내 성추행 문제가 비로소 터져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한 신문 사설은 지적했다. …
[2018-02-03]푸른 호수와 붉은 호수
칠레 접경, 볼리비아의 고원지대에는 신비한 호수가 있다. 물 색깔이 붉은 호수이다. 수심이 1미터 남짓한 염분 호수인데, 소금 성분의 물속에 붉은 색 조류가 퍼져있고 철분 등 광…
[2018-01-27]배심원 출두를 반겨야 할 이유
별로 즐겁지도 않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일들이 있다. 되도록 피하려고 애쓰다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순간, 일에 집중하고 나면 오히려 그 일에 재미를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번…
[2018-01-20]살아있음이 희망이다
새해가 조용하게 찾아오지는 않았다. 자연의 엄혹함을 한껏 과시하며 2018년의 서막이 열렸다. 새해 첫 주 동부에서는 100년만의 혹한과 폭설로 20여명이 사망했다. 학교가 문을…
[2018-01-13]새해에 거는 기대
10살쯤 되었을까. 어린아이를 등에 업은 소년이 입을 앙다물고 서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8년 새해인사로 전한 사진이다. 1945년 8월9일 미군이 원자폭탄을 투하하면서 죽…
[2018-01-06]삶의 기술
한해가 또 지나갔다. 아무 일 없이 스르르 지나간 날들도 있었고, 지옥에 던져진 듯 가슴이 바작바작 타들어가던 날들도 있었다. 10월의 북가주 산불, 12월 남가주 산불의 이재민…
[2017-12-30]선물의 기능
보스턴에는 특이한 크리스마스 전통이 있다. 캐나다 산 전나무를 공식 크리스마스트리로 삼는 것이다. 매년 12월 초가 되면 캐나다, 노바 스코시아 주정부가 트리를 선물로 보낸다. …
[2017-12-23]상처가 시리고 아픈 계절에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TV 광고들이 눈길을 끈다. 대부분 ‘징글벨 ~ ‘ 분위기의 들뜬 광고들인데 유독 독일에서는 매년 색다른 광고가 등장한다. 수퍼마켓 체인인 에데카(Edeka…
[2017-12-16]“오늘 네 영혼을 거둬 간다면…”
8일 아침. 잠에서 깨어나 커튼을 여니 2층 베란다 유리문 밖으로 야자수가 고요히 서있다. 바람이 잦아들었다. 그 전날 밤에는 밤새 윙윙거리는 바람소리에 잠을 깨곤 했다. 시속 …
[2017-12-09]‘우리 뒷마당’의 딜레마
LA는 동부의 대도시들과 태생적 차이가 있다. 뉴욕, 필라델피아 등 동부 도시들은 철도 시대에 건설되었다. 도심의 상업지구와 교외 주거지역이 통근열차와 전차로 연결되었다. 대중교…
[2017-12-02]‘소리 없는 킬러’- 외로움
추수감사절이 지나고 본격적인 할러데이 시즌으로 접어들었다. 앞으로 한달 여 크리스마스와 설날로 이어지는 2017년의 남은 날들은 흥청흥청 들뜬 분위기 속에 시끌벅적하게 지나갈 것…
[2017-11-25]거대한 ‘폭로’의 물결
영화나 소설을 보다보면 주인공은 잘못을 해도 미워하기가 어렵다. 객관적으로 지탄받아 마땅한 행동일지라도 시청자/독자는 그가 왜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지를 이해하기 때문이다. 영화…
[2017-11-18]돈을 버는 능력, 쓰는 지혜
살아가면서 많은 걱정을 하지만 한 가지 걱정은 해본 적이 없다. ‘돈을 어디에 써야하나’ 하는 걱정이다. 돈을 벌기도 전에 쓸 곳이 기다리고 있으니 걱정할 틈이 없다. 들어오고 …
[2017-11-11]미국에서 아시안으로 산다는 것
우리 가족이 이민 왔을 때 딸은 1살 반이었다. 두 살이 되어 데이케어 센터에 다니면서 아이의 ‘미국화‘가 보이기 시작했다. 영어발음이 달라지고 또래 미국아이들의 노래와 놀이가 …
[2017-11-04]치매, 함께 대처할 수는 없을까
후배가 지난여름을 한국에서 보내고 왔다, 엄마 곁에 있다오니 정서적 허기가 채워졌다고 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는 여름 3개월을 오로지 엄마 곁에서만 지내고 왔다. 엄마의 보살…
[2017-10-28]야만의 시대는 저무는가
한국의 중견배우 문소리(43)가 ‘꽃’에 관한 말을 했다. “어느 시상식에 갔는데 ‘여배우는 영화의 꽃’이라고 표현하더라, 그 말이 꼭 좋게만 들리지는 않더라”며 ‘꽃’ 표현에 …
[2017-10-21]불속에서도 타지 않는 것
산불로 바닥까지 타버린 집들, 잿더미가 된 동네들을 보면서 오래 전 한 지인이 한 말이 떠올랐다. “모두 내 것인 줄 알았는데, 내 것이 아니더군요.”사업에 실패해 재산을 모두 …
[2017-10-14]악마의 춤 권하는 사회
삶이란 죽음으로부터 날아드는 무수한 화살을 헤쳐 나가는 것이라던 말이 생각난다. 한국에서 10수년 전 인터넷에 올랐던 글이다. 40대 초반의 남성이 생각지도 못한 종양 진단을 받…
[2017-10-07]'아이 캔 스피크'
‘아이 캔 스피크’라는 한국영화가 LA에서 상영되고 있다. 직역을 하면 ‘말을 할 수 있다’ 이지만 그 보다는 영화포스터의 문구,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가 더 정확한 의미…
[2017-09-30]자연재해는 ‘자연’ 재해인가
옛날 우리 조상들은 산에 올라가 나무를 벨 때 무턱대고 베지 않았다고 한다. 나무에게 먼저 절을 한 후 “도끼 들어가요” 하고 소리를 쳤다고 한다. 나무가 놀라지 않도록 배려하는…
[2017-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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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ㆍ시인 [한국춘추] 고운사, 고운 님 그리며
- 최윤필 / 한국일보 기자
[역사속 하루] 쿠바 메이데이 행사의 특별한 의미
- 김인자 시인
[금요단상] 인공지능에는 없는 것
임석훈 / 서울경제 논설위원머콤 카운티
김광덕 서울경제 논설실장·부사장 절대권력 vs 약체정권
- 베로니카 장 페닌슐라 한인학부모회 대표
[특별기고] 결자해지 ‘선천적 복수국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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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유학생 체류신분 박탈 권한 확대
최종 확정·시행 여부 불분명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를 비롯 한 이민단속 기관들의 유학생 체류신분 박탈 권한을 대폭 확…
한인신문에‘김문수 지지’ 광고 수사의뢰
단돈 30달러 들고 왔다가 50년 후 2천만 달러 쾌척
지난 25일 조지 메이슨 대학에서 열린 컴퓨팅 스쿨 명명 기념행사에 참석한 키미 두옹과 남편 롱 응우엔 씨 부부.베트남 패망 후 보트피플로 단…
‘정신건강 웨비나, 상담이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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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됐다.이에 따라 이 …
2025 해외 청소년 통일골든벨 예선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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