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시
- 사상 첫 미국 출신 교황 탄생
- 트럼프, 섹션 8 지원 중단 결정
- 남가주 폭염 경보… 올해 최고 기록
- 시카고 출생… ‘중도 신학’ 성향
- “어려운 시기에 희망”… 각국 정상 축전
- ‘사자’의 리더십·강인함·용기 상징
close
- 미국 가구 3분의 1 이상 “1년 뒤 형편 더 나빠질 것”
- ‘가격·수리비·보험료까지’… 차 소유비용 갈수록↑
- “전기차 충전소, 연방 보조금 중단은 위법”
- 비트코인, 다시 10만달러 회복
- 미·영 무역협정 합의… ‘관세전쟁’후 처음
- 메타,‘얼굴 인식’ 도입 내년 스마트안경 출시
close
- 벼랑 끝 NBA 디펜딩 챔프… 보스턴, PO 2회전 뉴욕에 연패
- 토트넘 유로파 결승행…맨유 상대로 17년 만의 우승 도전
- [전익환 프로의 골프교실] 골프의 원칙
- 16위 토트넘 vs 15위 맨유…유로파 결승 ‘폭망 더비’ 성사
- 김시우, PGA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첫날 공동 11위
- ‘우승 길목’ 토트넘, 보되/글림트 원정서 웃을까
close
- 10대들 ‘알바’ 보다 ‘창업’… ‘수익 창출·입시 준비’ 1석2조
- 공화당, 학자금 대출 대수술… 저소득층 학비 부담 가중
- 경쟁을 넘어 가능성으로: 한국 교육, 다시 ‘배움의 기쁨’을 향하여
- ‘갭이어’를 위한 입학 연기 신청은 이렇게
- 보기 드문 귀한 인재
- 빗나간 재정보조, 무엇이 문제인가? (3)
close
- 유방암 치료하면 안심? 체중변화, 또다른 병 부른다
- 재채기만 했을 뿐인데 골절… 척추압박골절 피하려면
- 뇌졸중, 당뇨랑 무슨 상관? 치매 위험 2배 가까이 뛴다
- 단일공 로봇수술했더니… 식도암 회복속도↑ 통증↓
- 늘 먹던 약인데 왜? ‘약물 알러지’의 모든 것
- 수술 힘든 진행성 간암, 면역항암제에 ‘옛날 방식’ 더했더니 효과 높아져
close
- [새 영화] ‘스릴과 재미 더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액션 팬들을 위한 영화’
- 로맨틱한 삼각관계 그리며 부르좌들의 경박한 삶 파헤쳐
- 지구 최대 야외 박물관… “세계사의 명장면이 여기에”
- [주말 뭐 볼까 OTT] 샤를로트 갱스부르(예술영화의 아이콘), 발레 드라마로 코믹 연기 도전
- 죄인을 벌하라는 신의 계시?… 그 목사는 무엇에 홀린 걸까
- 도시와 야생, 예술이 한 경관에… 대륙 끝까지 달려볼까
close
- 트럼프 주택 공약 언제 시행되나?… 취임 100일 지지부진
- 반가운 세금 환급, 집에 투자해 볼까?… 10가지 활용법
- 치열해진 압구정 수주전…홍보관 개관 vs 상표권 출원
- 재건축 돌파구 찾는 ‘노도강(노원ㆍ도봉ㆍ강북구)’… “공원·녹지 의무 비율 낮춰달라”
- ‘교산푸르지오더퍼스트’ 하남교산지구 첫 분양
- 연준의 기준 금리와 부동산 시장2(7탄)
close
- ‘위너 완전체는 무산’.. 강승윤, 솔로 컴백으로 팬심 달랜다
- ‘스위시’ 열풍..유니스, 2025 가장 영향력 있는 女돌 선정
- 김정렬 “故 서세원 장례식서 숭구리당당..시켜서 췄지만 당혹”
- 갑질 고발한 PD, 백종원 몰래 대화 녹음→공개 강행 “명백한 내 실수”
- 피프티 ‘큐피드’ 저작권 어디로…1심 법원, 안성일 손들어 줘
- 한예슬, 10살 연하 남편과 결혼 1주년에 전한 행복한 소식.. “Happy Anniversary”
close
이 아침의 시
이 따위 곳에 왜 날 낳아놓은 거야? 딸이 어미에게 대든다 채널을 돌린다 사람 말고는 아무도 이 따위 곳이라고 하지 않는다 누의 살점을 찢고 있는 사자 무리 곁에서 …
[2011-08-23]이 아침의 시
이별이 너무 길다. 슬픔이 너무 길다. 선 채로 기다리기엔 은하수가 너무 길다. 단 하나 오작교마저 끊어져 버린 지금은 가슴과 가슴으로 노둣돌을 놓아 면도날 위…
[2011-08-18]이 아침의 시
무지개 걸린 시계방 옆 좁은 다리 위로 자동차들이 지나다닌다 인형공장 가파른 계단을 내려온 파란 눈의 여자가 마른 낙엽을 밟으며 시계방 앞을 지나가면 시계방 앞에서 꽃을 팔던…
[2011-08-16]이 아침의 시
어화우리 동포들아 일심애국 힘을써서 사천년래 신성동방 전세계에 빛내보세 사농공상 동력하면 대한제국 자연부강 자유독립 하고보면 세계상에 제일일세 잊지말아 잊지말아 충군애국 …
[2011-08-11]이 아침의 시
급행열차를 놓친 것은 잘된 일이다 조그만 간이역의 늙은 역무원 바람에 흔들리는 노오란 들국화 애틋이 숨어 있는 쓸쓸한 아름다움 하마터면 나 모를 뻔하였지 완…
[2011-08-04]이 아침의 시
어쩌다 한번 보고 싶더라도 첫사랑 애인은 만나지 말자 어느덧 절정의 때는 지나 열정도 시들어 희로애락에 흔들리지 않을 나이라지만 문득 첫사랑 애인을 만나면 누군들 지나간…
[2011-08-02]이 아침의 시
낡고 다리가 부러진 나무 의자가 저수지 푸른 물속에 빠져 있었다 평생 누군가의 뒷모습만 보아온 날들을 살얼음 끼는 물속에 헹궈버리고 싶었다 다리를 부러뜨려서 온몸을 …
[2011-07-28]이 아침의 시
“저예요”가 익은 귀에 “저거든요”라고 한다. 한 음절이 늘어난 사정 요모조모 헤아린다 손덤벙 발덤벙하는 이 신선한 불안감. 장순하(1928 - ) ‘신…
[2011-07-26]이 아침의 시
흐르는 것이 물뿐이랴 우리가 저와 같아서 강변에 나가 삽을 씻으며 거기 슬픔도 퍼다 버린다. 일이 끝나 저물어 스스로 깊어가는 강을 보며 쭈그려 앉아 담배나 피우고 …
[2011-07-21]이월란(1964 - ) ‘詩똥’ 전문
온 몸이 항문이다 별을 보면 별똥이 마렵고 꽃내를 맡으면 꽃똥이 누고 싶다 인분이 때론 너무 독한 거름이라던가 진실을 똥처럼 끌어 덮는 인간들에게 글발 독한 똥물 세례가…
[2011-07-14]이 아침의 시
잔이 엘비스 프레슬리 기념병원을 탈출하고 거나하게 술에 취해 아파트에 돌아와서 쉬일라에게 열쇠를 내놓으라고 떼를 쓸 때 어느새 두 대의 패트롤 카가 달려와서 등 뒤로 수갑…
[2011-07-12]이 아침의 시
커피 한 잔 마시는 사이 그녀가 딸아이 둘을 낳았다 커피 한 잔 마시는 사이 공화국이 세 번 바뀌었다 커피 한 잔 마시는 사이 전역군인이 되었다 커피 한 잔 마시는 사…
[2011-07-07]이 아침의 시
한 세계를 건너려 할 때 사람들은 비로소 제 몸을 들여다본다 죽음이나 이별 따위의 젖은 자리를 건널 때 육체처럼 무거운 것은 없다 히말라야를 넘는 새는 먼저 무거운…
[2011-07-05]이 아침의 시
아프니까, 약수를 찾는다 아프니까 약수를 마시고 약수에 말 걸고 약수와 악수한다 약수를 이해하고 약수를 지지하고 약수 앞에서 반성하고 약수여, 애원한다 약수 뒤에서…
[2011-06-30]이 아침의 시
떠남이 하, 그리 멀어 하늘도 흐리더니 독한 소주 몇 잔 달래어도 비는 오고 그 취한 포장집 불빛만 흔들리고 있어라. 그는 귤나무 그곳에 가 탱자 같을 흡사…
[2011-06-28]이 아침의 시
우포에 밤이 왔어 푸드득 물의 냄새, 새처럼 날았지 두 팔을 벌려, 가시가 없는 밤의 한 가운데를 안았어 둥둥 보름달 바지랑대에 실을 메달아 꿰었지 졸…
[2011-06-23]이 아침의 시
사실은 아들에게 칼을 쥐어주고 싶지 않다 이렇게 화창한 봄날 묵정밭 갈아엎듯 자동식 연필깎기로 하루를 깎고 있다. 혼자 사는 친정어머니 팔순 생을 깎으신다 드르륵…
[2011-06-21]이 아침의 시
밤마다 시계 소리가 점점 크게 들리고 쓸데없이 벽들의 삐걱임이 들리고 당신이 들었던 소리가 자꾸 크게 들리고 그날 왜 혼자서 일어나 계셨는지 당신의 빈 지갑에 꼬깃하던…
[2011-06-16]이 아침의 시
수천 년 세월이 접혀있는 고요에 닿는 막다른 길 해탈도 없이 시간의 문을 열고 들어선다 살아서 앓던 마음의 번뇌 돌부처가 되어 가슴을 닫고 열반에 든 수많은 막고굴*…
[2011-06-14]이 아침의 시
세모시 옥색 치마 금박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 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 양 나래 쉬고 보더라 한번 구르니 나무 끝에 아련하고 두 번을 거듭 차니 사바가 발아…
[2011-06-09]
많이 본 기사
- 대선후보 등록 한국시간 11일 오후 6시 마감…김문수, 후보 등록 예정
- 대선 앞 달아오른 집회… “김문수 아웃 불법”·”대법원 정치개입”
- “푸틴은 전부를 원한다”…트럼프, 사석서 중재외교 좌절감 표출
- 美법원 “트럼프 행정부, 연방 공무원… 1
- 美中 제네바 무역협상 첫날 회의 종료…관세 인하 집중논의
- 법원 지하로 왔던 尹, 내일 첫 포토라인 서나…내란혐의 재판
- 이재명 30억8천만원, 이준석 14억7천만원…대선 후보등록 재산신고
- 김보라·조바른, 결혼 11개월만 파경 “합의 이혼 마쳤다”
- 국힘 당원투표 ‘한덕수로 후보 변경’… 3
- 로제, 신곡 ‘메시’ 발표…브래드 피트 영화 ‘F1’ OST
- “헤그세스 美 국방 측근 비서실장 임명, 백악관 반대로 무산”
- 유진박·박나래·이민우·강원래..사기꾼에 心까지 뜯긴 ★들
- 레오 14세 교황 “저는 겸손한 종일… 1
- 구글, 텍사스주와 ‘생체 데이터 무단… 1
- 연소득 30만달러 이하 최대 400달러 환급수표 받는다
- 美 “印-파, 중립장소서 광범위한 의제 논의 개시 합의”
- 외교 ‘헛발질’ 이어가던 트럼프, 印-파 휴전 중재로 ‘포인트’
- 2028 LA 올림픽 개회식, 콜리세움·소파이 스타디움서 동시 진행
- 가상화폐 상승세 속 이더리움 주간 30%↑…2021년 이후 최고
- 한덕수측, 후보변경 무산에 “국민·당… 1
- 뉴욕증시, 미·중 무역협상 앞두고 경계심…혼조 마감
- 한국 첨단 치과 기술, LA 상, ‘미니쉬’ 미국 첫 세미나
- 남자 400ｍ계주팀, 세계육상릴레이선수권에서 한국新…38초56
- ‘김문수→한덕수→김문수’ 혼돈의 24시간…후보교체 끝내 무위
- 우상혁, 세계 최정상급 점퍼 대거 출전한 왓그래비티챌린지 우승
- 테슬라 주가, 내달 로보택시 기대감 등에 4.7%↑ 300달러 눈앞
- 오픈AI, 식료품 배달 플랫폼 인스타카트 CEO 영입
- “피치에서 만나요”…손흥민, SNS로 UEL 결승전 ‘복귀 메시지’
- 국힘, 당원투표 부결로 ‘후보교체’ 무산…김문수, 오늘 후보등록
- ‘무력 충돌’ 印·파키스탄, 美 등 중재로 극적 휴전 합의
- “美국방부, ‘트럼프 눈독’ 그린란드 북부사령부로 이관 검토”
- 대한항공, 加 항공사 웨스트젯 지분 10% 인수…북미 경쟁력 강화
- 첫 미국인 출신 교황, 美정부에 세금·자금신고 해야 하나
- 김문수 “모든 것 제자리로…선대위 출범시켜 반명 빅텐트 구축”
- 유럽·우크라 “30일간 무조건 휴전해야”…러시아는 시큰둥
- 백악관 “불체자 단속 위해 구금타당성심사 청구권 중단 검토”
- 갈길 먼 198억 소송.. ‘재이♥’ 박수홍, 속만 타들어간다
- 2031년부터 여자축구 월드컵 참가국 32→48개국 확대
- 원빈, 머리채만 N번째..거액 조의금·피습 도움까지 ‘황당무계’
- 연준위원 “관세 여파, 올해부터 인플레·실업 높일 것”
- 남보라, 결혼식 공개.. ‘손흥민 닮은’ ♥새신랑과 키스
- 이재명 “가만히 있으면 상대방 자빠져…그러면 우리가 이긴다”
- 미중, 스위스 제네바서 고위급 무역 협상 시작… “현재 진행 중”
- 머스크의 xAI 슈퍼컴퓨터, 테슬라 메가팩 배터리로 가동
- 새벽 3시 공고에 한덕수 단독신청…국힘, 한밤 새며 속전속결 후보교체
- ‘뉴욕 관문’ 뉴어크 국제공항서 또 관제장비 장애
- 의총 → 김 가처분 기각 → 협상… 단일화 ‘롤러코스터’
- ‘이재명 파기환송’ 논란 속… 전국법… 1
- 트럼프, 자진 출국 불법이민자에 ‘항공권+보너스’ 지급 명령
- “‘트랜스젠더 자진 신고’ 군인 1천명 즉각 전역”
지식톡
-
애틀랜타 부동산 세미나에 초대합니다
0네오집스가 애틀랜타에 갑니다!안녕하세요? 미국 부동산 네오집스입니다.미국 부동산,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까요?애틀랜타는 지금 주목해야 할 지역일까요?미국 부동산 시장의 흐름부터 애틀랜타 지역의 최신 동향까지!부동산 …
-
애플 아이폰 전문 REPAIR SH…
0
애플 아이폰 전문 REPAIR SHOP(로스앤젤레스)추천 해주세요 714-975-4979 서울 종로구 종교 감리교회 1973년~ 중등부 1976년~ 고등부 1979년~ 대학부그리운 친구들 & 김덕형 장로님...덴탈…
-
✅애틀랜타 여행의 시작✅DMKTAX…
0
애틀랜타 여행의 시작! DMKTAXI.com애틀랜타 최고의 온라인 콜택시 서비스!* 24시간 예약 및 결제: 전화상담 예약은 이제 그만! 모바일 & 웹사이트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예약하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
-
LA OC 및 인근 지역 사업체 매…
3
LA OC 그리고 주변 지역 사업체 매물 볼수 있는 부동산 알나무 Rtree.com 입니다.사업체 파실뿐 ,사실분 상담 잘 해드리겠습니다.이 건승(02101969)/뉴스타 부동산 818-522-0516
-
모임
0
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케이타운 1번가
- 구인
- 렌트
오피니언
양상훈 수필가ㆍ시인 [한국춘추] 미해군 쿠데타로 무너진 하와이왕국의 애환
-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금요단상] 마지막 여정
-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역사속 하루] ‘세기의 연인’ 오드리 헵번 출생
문성진 / 서울경제 수석 논설위원플랫폼법 딜레마
안상호 논설위원선한 것의 능력
이태규 서울경제 워싱턴특파원 트럼프 ‘영화 관세’에 할리웃이 반발하는 이유
지사별 뉴스
연소득 30만달러 이하 최대 400달러 환급수표 받는다
7만5천달러 이하 개인 200달러올 가을 발송 가능성 높아차일드 택스 크레딧도 대폭 확대2,540억달러 규모의 역대급 ‘2026 잠정 합의 …
뉴욕주 홍역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충무공 정신과 혁신적 사고 배웠어요”
이순신 미주교육본부의 박남태 자문위원장(조지메이슨 대학 겸임교수, 한국해군 예비역 대령)이 지난 3일 헌던 소재 열린문 한국학교에서 ‘이순신과…
워싱턴한인교회협, 성금모금 캠페인
새교황에 ‘첫 미국 출신’ 프레보스트 추기경, 선출 후 첫 일성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있기를”
미국 출신의 첫 교황이 탄생했다.133명의 추기경 선거인단은 8일(현지시간) 제267대 교황으로 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
대선 재외 유권자 25만8천명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