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시
- 한인 유권자 22만 넘었다… 투표율은 낮아
-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이해찬 전 총리 내정
- 조지아 구금사태 재발 막는다… “새 비자 계획 수립”
- 샌타애나 강풍 영향 주중 90도 폭염 예보
- ‘소수계 우대제’ 폐지하니 아시안 입학 늘었다
- 주한 미국 대사대리에 케빈 김 부차관보 임명
close
- 가주는 ‘친환경차 천국‘… 신차 판매의 3분의 1
-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인천서 개막
- 9월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3.0%↑
- [화제의 장수 기업] “양복과 함께 반백년… 세상 하나뿐인 명품 제작 자부심”
- 연방 교통당국, 테슬라 자율주행 또 조사
- 보잉 노조협상 난항… 파업 장기화
close
- ‘아시아 야구’ 존중했던 다저스, WS 2연패로 결실 보나
- 웸반야마 31점 14리바운드… 샌안토니오, 개막 3연승
- 브레넌, 뱅크 오브 유타 챔피언십 제패
- 셔틀콕 황금 콤비 김원호·서승재 프랑스오픈 우승… 시즌 9관왕
- 손흥민 프리킥 데뷔골 ‘MLS 올해의 골’ 선정…아시아 선수 최초
- ‘황희찬 어쩌나’ 울브스 역대급 강등 위기, ‘EPL 유일’ 0승 대굴욕... 서포터-감독 언쟁 사태까지
close
- 3년 숙성한 생선으로 만든다고?… 일본서도 찾아오는 스시집
- 슬기로운시니어생활 41회
- 세계 1위 연어 산지 노르웨이는 연어 회로 안 먹는다고?
- 등심? 안심?… 이제 돈가스도 9가지 맛 골라 먹는다
- 슬기로운시니어생활 40회
- 물도 전기도 없는 ‘뫼끼’ 오막살이… ‘북유럽 선진국, 핀란드’
close
- 명문대 합격 필수 ‘추천서’… 입학사정관이 원하는 내용은?
- 감성적 만족과 분위기도 중요… 주목받는 ‘바이브 스쿨’
- 가을에 추천하고 싶은 책들
- 단 한번의 실수? 대학은 ‘이유’를 듣고 싶어한다
- Chemical Engineering의 무한한 가능성
- 재정보조 성공의 법칙 <2>
close
- 침묵의 장기 ‘간’… 수치 정상이라도, 안심 금물
- 아토피에 가려워 밤새 긁어대는 아이… “혹시 ‘이것’ 즐겨 먹나요”
- 숨 차고 다리 자주 붓고… ‘심부전’이 보내는 위험 신호
- 두돌도 안된 아기에게 전신마취?
- RSV 항체주사 “한 번 맞으면 5개월 안심”
- “코로나19 mRNA 백신, 항암면역 강화…3년 생존 확률 2배”
close
- 반값 골프에 단풍놀이는 덤… 사과향 짙은 고장 ‘아오모리’
- [새 영화] ‘스릴러이자 복수의 가치와 의미를 묻는 도덕극’
- 사실주의와 심리적 가혹성 결합한 ‘흥미만점’ 영화
- 일제강점기 시험림부터 약초원까지… 이색 수목원 3곳
- [주말 뭐 볼까 OTT] 전직 풋볼 스타의 가면 뒤에 숨은 두 번째 기회, 그리고 구원
- 라이브 무대 출연 헌트릭스 3인… “매일이 놀라움의 연속”
close
- 금리 인하 전망 속 ‘HELOC vs 애퀴티론’ 선택은?
- 401k 휴면 자금 찾았다면?… 모기지 조기 상환시 유의할 점
- 4분기 부동산 시장, 풀러튼에서 기회를 찾다
- 자연과 품격이 공존하는 도시 ‘뉴포트비치’
- 이자율 0%라도 집 못 사… LA 등 6개 대도시 “너무 비싸”
- “가구도 별도로 팔아요”… 집 팔 때 가구 포함해 부수익
close
- 60년간 3천곡, 다큐로 되살린 김희갑의 삶… “가슴 벅차네요”
- 설운도 子 이승현, 근황 “건물주 아들..평생 문제 없어”
- 클라라, 이혼 후 첫 심경 “남은 올해 행복 가득하길”
- 은가은♥박현호, 결혼 6개월만에 전한 2세 소식..심진화·이은형도 축하
- 류시원 ‘10개월 딸’, 깜짝 공개..19세 연하 아내는 뒷모습도 ‘초동안’
- ‘키스 자렛 트리오’ 재즈 드러머 잭 디조넷 별세
close
이 아침의 시
그애를만났다 예전처럼 말이없었다 말없음이마치자기의 미덕인양 다소곳 했다 오월이무르익는 층층나무그늘밑 쬐끄만 풀꽃처럼 -김창재 (시집: 카타콤에서) ‘벙…
[2013-12-19]이 아침의 시
몇 년 전, 타일러스벅 근처 노천광에서 일했었거든. 하루는 눈이 오기 시작하더니 두 시경엔 세 자가 내린거야. “집엘 가겠습니다”라고 십장에게 말했지. 십장이“ …
[2013-12-17]이 아침의 시
대왕고래 뱃속 같은 썰렁한 지하도에 아저씨 몇 사람이 새우잠을 자고 있다. 취한 듯 그 옆에 누운 눈물 글썽한 소주병들. -신현배 (아동문학가) ‘노숙자’ …
[2013-12-12]이 아침의 시
꽃의 안부부터 물었다 굳이 내 안부를 묻지 않아도 섭섭하지 않았다 양봉가 이씨는 꽃을 따라 북상 중인데 시방 안산에서 꿀을 받고 있단다 뒷산을 올려다보니 아카시아가 꽃망…
[2013-12-10]이 아침의 시
울고불고 치사한 이승의 사랑일랑 그만 끝을 내고 다시 태어난다면 우리 한 몸의 돌쩌귀로 환생하자 그대는 문설주의 암짝이 되고 나는 문짝의 수짝이 되어 문이 열리고 닫힐 때마…
[2013-12-05]이 아침의 시
즐거운 사람에게 겨울이 오면 눈보라는 좋겠다 폭설로 무너져 내릴 듯 눈 속에 가라앉은 지붕들은 좋겠다 폭설에 막혀 건널 수 없게 되는 다리는 좋겠다 겨울 강은 좋겠…
[2013-12-03]이 아침의 시
강변에서 내가 사는 작은 오막살이집까지 이르는 숲길 사이에 어느 하루 마음먹고 나무계단 하나만들었습니다 밟으면 삐걱이는 나무 울음소리가 산뻐꾸기 울음 소리보다 듣기 …
[2013-11-21]이 아침의 시
우리는 초대장 없이 같은 숲에 모여들었다. 봄에는 나무들을 이리저리 옮겨 심어 시절의 문란을 풍미했고 여름에는 말과 과실을 바꿔 침묵이 동그랗게 잘 여물도록 했다. 가을에는 최선…
[2013-11-19]병원놀이 중
하루는 아내가 환자가 되고 내가 보호자 노릇을 하고 또 하루는 내가 환자가 되고 아내가 보호자 노릇을 한다 돌아가는 길에 짬이 나면 길거리 벤치에 앉아 바쁘게 흘러가는…
[2013-11-14]‘사람이 있어 세상이 아름답다’
달걀이 아직 따뜻할 동안만이라도 사람을 사랑할 수 있으면 좋겠다 우리 사는 세상엔 때로 살구꽃 같은 만남도 있고 단풍잎 같은 이별도 있다 지붕이 기다린 만큼 너는 기다려 …
[2013-11-12]되돌아보는 저녁
자동차에서 내려 걷는 시골길 그동안 너무 빨리 오느라 극락을 지나쳤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어디서 읽었던가 인디언들은 말을 타고 가다가 잠시 쉰다고 영혼이 뒤따라오지 못할…
[2013-11-07]아랍어
눈가에 웃음이 가득한 남자가 웃음을 멈추고 말한다 “ 아랍어를 말할 수 있을 때까지- 당신은 고통을 이해할 수 없어요-” 고통은 머리 뒤쪽과 관계가 있다, 아랍인의 슬픔은…
[2013-10-31]먼 길을 가다
군데군데가 다 해진 골덴 바지에 얼룩진 셔츠에 내가 옷을 모시고 살았다는 말이 더 맞을 차림새로 휴일 출근을 한다 30년이나 변심 없이 나를 지켜준 노동에 오히려 내…
[2013-10-29]나무 속의 방
그는 슬픔이 많은 내게 나무 속의 방 한 칸 지어주겠다 말했었네 가을 물색 붉고 고운 오동나무 속에 아무도 모르게 방 한 칸 들이어 같이 살자 말했었네 연푸른 종소리 울…
[2013-10-22]은행나무에게 과거를 묻다
앞 가로변 은행나무 한 그루가 고아처럼 자라고 있다 깨어진 보도블록을 사이에 둔 새마을전파상에서는 슈베르트의 송어가 느릿하게 유영하고 있다 가끔은 지느러미가 손상을 입었는…
[2013-10-17]고요로의 초대
잔디는 그냥 밟고 마당으로 들어오세요 열쇠는 현관문 손잡이 위쪽 담쟁이넝쿨로 덮인 돌벽 틈새를 더듬어 보시구요 키를 꽂기 전 조그맣게 노크하셔야 합니다 적막이 옷매무새라도 …
[2013-10-15]갈대
어머니가 개밥을 들고 나오면 마당의 개들이 일제히 꼬리를 치기 시작했다 살랑살랑살랑 고개를 처박고 텁텁텁, 다투어 밥을 먹는 짐승의 소리가 마른 뿌리 쪽에서 들렸다 빈 …
[2013-10-10]욕타임
오천 평 농장일도 척척 중증 치매환자인 시아버지 병수발도 척척 종갓집 외며느리 역할도 척척인 여자가 있다 곱상한 외모와 왜소한 체구만 보면 손끝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고 …
[2013-10-08]무제08-c13
사각의 틀에 가두어 키를 키우던 토끼가 사각의 틀을 깨고 나와 남새밭을 휘젓고 있다고 둥근 콩잎의 초록빛을 모조리 뜯어 먹는다고 콩밭 주인 할머니가 전화통 속에서 길길이 뛴…
[2013-10-03]추코트카반도에서 부르는 연가
시월은 가장 쓸쓸한 달, 그대가 만약 추코트카반도에 가게 된다면 그건 베링해의 우울한 샹송을 가슴으로 듣는 기회가 될 거예요. 순록들은 두툼한 고요를 몸에 두르고 한 뿌리…
[2013-10-01]
많이 본 기사
- [이런 일도] 무일푼 인생 산 60세… 1
- “최저임금·오버타임 못받았다” 미주중앙일보, 집단소송 당해
- 조지아 구금사태 재발 막는다… “새 비자 계획 수립”
- 샌타애나 강풍 영향 주중 90도 폭염 예보
- ‘소수계 우대제’ 폐지하니 아시안 입학 늘었다
- 히말라야 등반 또 사망 60대 한국인 시신 발견
- 한인 유권자 22만 넘었다… 투표율은 낮아
- DC서 주말 9시간동안 12명 총에 맞아 부상
-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이해찬 전 총리 … 1
- ‘사상 초유 무주자 멀티 고의4구’ 오타니, 2루타-홈런-2루타-홈런 이후 5연속 볼넷→9출루 ‘만화 야구’ 실현
- 신임회장 이택래·부회장 장재웅 목사
- 강경화 대사,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초청 수여식
- 49% “올 4분기·내년 1분기 북VA 경제 침체”
- 류시원 ‘10개월 딸’, 깜짝 공개..19세 연하 아내는 뒷모습도 ‘초동안’
- 트럼프 내일 방한하는데…北, 회동 제안에 아직도 무반응
- 명문대 신입생 아시안 비중↑
- 서머타임 해제로 미주노선 출도착 시간 변경
- [경주APEC] 李대통령, 경주로 이동…내일 한미정상회담 촉각
- 팰팍 공립도서관, 한국의 맛 알리는 행사
-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인천서 개막
- ‘韓 철기둥, 또 빅클럽 간다’ 김민재, 세리에 ‘3대장’이 동시에 러브콜... 유벤투스·AC밀란·인테르까지 “겨울 이적 유력”
- 퀸즈 한인타운 성범죄 ‘사각지대’ 최소 130명
- 미야레스 VA 법무 “범죄율 낮추고 마약과 싸웠다”
- “K-드라마는 타문화 이해의 窓”
- 가장 위험한 프리웨이는 805번
- 맘다니, ‘뉴욕은 매물이 아니다’ 퀸… 1
- 연방농무부, 11월 푸드스탬프 지급중단 발표에 뉴욕주정부 기금, 3000만달러 푼다
- AI가 과자봉지를 총으로 오인해 신고
- 트뤼도·페리 공식 연인관계 파리 공연장에서 나란히
- 오바마케어 보험료 폭탄 현실화되나
- “셧다운 지속시, 내달 1일 SNAP<푸드 스탬프> 중단”
- 韓 검찰, 김범수 ‘SM 시세조종’ 1심 무죄 판결 불복 “일반 투자자 손실”
- 92세 대통령 8선 승리… 카메론 ‘대선 부정선거’ 논란
- VA 주지사 후보, 한국어 광고
- ‘날강도’로 변한 미국
- 트럼프 입김에 살아난 ‘아르헨티나의 트럼프’
- 합법적 절세 방법
- 이민단속 쫓기던 20대 차에 치여 숨져
- 설운도 子 이승현, 근황 “건물주 아들..평생 문제 없어”
- 뉴저지서 가장 학비 비싼 ‘스티븐스 공대’ 내년부터 신입생 연소득 7만,5000이하 수업료 면제
- [화제의 장수 기업] “양복과 함께 반백년… 세상 하나뿐인 명품 제작 자부심”
- 김민하 “영어 잘하는 이유? 내 나이 기억날 때부터 영어 배워”
- 은가은♥박현호, 결혼 6개월만에 전한 2세 소식..심진화·이은형도 축하
- “기금 4만달러 조성했어요”
- 클라라, 이혼 후 첫 심경 “남은 올해 행복 가득하길”
- AI 영수증 사기의 충격, 기업 손실 ‘폭증
- ‘뉴진스 위한 집단’ 팀버니즈 관계자, 알고 보니 미성년자..소년부 송치
- ‘아시아 야구’ 존중했던 다저스, WS 2연패로 결실 보나
- ‘하이브 男돌’ 앤팀 “10월 컴백 대전, 부담 NO..자신과의 경쟁”
- 60년간 3천곡, 다큐로 되살린 김희갑의 삶… “가슴 벅차네요”
지식톡
-
테슬라 자동차 시트커버 장착
0테슬라 시트커버, 사놓고 아직 못 씌우셨죠?장착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20년 경력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 깔끔하고 딱 맞게 장착해드립니다!장착비용:앞좌석: $40뒷좌석: $60앞·뒷좌석 …
-
식당용 부탄가스
0
식당용 부탄가스 홀세일 합니다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픽업 가능 안녕 하세요?강아지 & 고양이 모든 애완동물 / 반려동물 식품 & 모든 애완동물/반려동물 관련 제품들 전문적으로 홀세일/취급하는 회사 입니다 100% …
-
ACSL 국제 컴퓨터 과학 대회, …
0
웹사이트 : www.eduspot.co.kr 카카오톡 상담하기 : https://pf.kakao.com/_BEQWxb블로그 : https://blog.naver.com/eduspotmain안녕하세요, 에듀스팟입니다…
-
바디프렌드 안마의자 창고 리퍼브 세…
0
거의 새제품급 리퍼브 안마의자 대방출 한다고 합니다!8월 23일(토)…24일(일) 단 이틀!특가 판매가Famille: $500 ~ $1,000Falcon: $1,500 ~ $2,500픽업 & 배송직접 픽업 가능LA…
-
바디프렌드 안마의자 창고 리퍼브 세…
0
거의 새제품급 리퍼브 안마의자 대방출 한다고 합니다!8월 23일(토)…24일(일) 단 이틀!특가 판매가Famille: $500 ~ $1,000Falcon: $1,500 ~ $2,500픽업 & 배송직접 픽업 가능LA…
케이타운 1번가
- 구인
- 렌트
오피니언
조환동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날강도’로 변한 미국
민경훈 논설위원우로보로스, 상호 출자, 그리고 버블
이태규 서울경제 워싱턴 특파원 미·중, 파국은 피했다
박영실 시인·수필가 [화요칼럼] 역사 산책
- 이영창 / 한국일보 논설위원
[지평선] 욕망도 ‘내로남불’
김남극 ‘순두부’
옥세철 논설위원‘물은 지정학적 도구’… 국지적 폭력갈등 빈발
노년의 보약 - 여행
-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메건 매카들 칼럼] 학계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부당거래
지사별 뉴스
맘다니, ‘뉴욕은 매물이 아니다’ 퀸즈서 대규모 선거유세
조란 맘다니(가운데) 뉴욕시장 민주당 후보가 26일 퀸즈 포레스트 힐스 스타디움에서 대규모 선거 유세 ‘뉴욕은 매물이 아니다’(New York…
퀸즈 한인타운 성범죄 ‘사각지대’ 최소 130명
VA 주지사 후보, 한국어 광고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er) 후보는 지난주부터 한국어로 광…
“셧다운 지속시, 내달 1일 SNAP<푸드 스탬프> 중단”
한인 유권자 22만 넘었다… 투표율은 낮아
캘리포니아의 선거구 임시 재조정에 대한 유권자의 찬반을 묻는 11월4일 특별선거가 이제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특별선거에 투표 자격…
트럼프, 29일 경주서, 1박2일 방한 발표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