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당연히 화사하게 꽃이 핀 풍경을 볼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지난 4월에는 눈이 내렸고 눈이 끝나면 다시 비가 내렸다. 빈 가지 뒤로 흔들리는 잿빛 …
[2018-05-05]
때때로 TV 화면을 보면, 권력자의 머리카락이 쉬 은발로 변하는 것을 본다. 아마도 스트레스 때문일 것이리라. 기업의 최고 경영자들 또는 국가의 최고 권력자들이 더 두드러지다. …
[2018-05-04]뉴욕시 중심의 맨하탄 센트럴 팍 서쪽 가장자리로 어마어마하게 땅값이 비싼 82가 부터 87가 지역이(트럼프 타워에서 30블럭 북쪽) 미 원주민들이 거주하는 세네카 마을이었다. 노…
[2018-04-21]며칠 전 서랍정리를 하면서 사진 한 장을 찾아냈다. 15년 전 한국을 방문했을 때 우리 형제들과 배우자 6명이 제주도에 가서 찍은 사진이다. 우리들은 모두 행복하게 웃고 있었다.…
[2018-04-14]나이 60이 지나 시골에 집을 지어 이사할 생각을 할 때는 몹시 두려움이 앞섰지만 막상 이사 한 후에는 정말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도시에서 살 때보다 너무 조…
[2018-04-13]충남 대천 바닷가에서 태어나 초.중학교를 마치고 읍내에 있는 고등학교를 갔다. 그리고 대학 때 처음으로 대처로 나갔다. 어려서 약골로 병치레를 많이 해 초중고 학창 시절 결석을 …
[2018-04-07]
문화를 말할 때 우리는 인종이나 국가 또는 종교, 사회집단과 문화를 연관시키게 된다. 다른 문화권 사람들의 색다른 행동이나 사고방식, 언어, 식생활, 의상과 같은 것들로 상이한 …
[2018-04-06]
심리상담사는 남의 이야기를 듣는 직업이지만, 우물가 아낙네들의 수다나 지인의 넋두리를 듣는 것과는 분명 차별성을 둔다. 훈련된 상담사는 내담자의 이야기를 영화나 소설 같이 마냥 …
[2018-04-05]
차를 타고 가다 길가를 걸어가는 중년 여인과 청년을 보았다. 그들은 모자 간 같은데 서로 손짓과 몸짓, 얼굴표정으로 말을 주고받으며 정답게 걷고 있었다. 세월이 흘러 이제는 옛 …
[2018-04-04]훈이야! 아무리 목메어 불러봐도 메아리처럼 들려오는 너의 반가운 목소리가 귓가에 잔잔한 파도소리가 되어 엄마의 가슴에 스며드는데도 또 다시 부르며 그리움에 기다림을 지울 수가 없…
[2018-03-31]“삶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기 위해선 그림, 문학, 음악을 일상 속에 집어넣고 또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라”고 섹스피어는 우리에게 충고했다.우리는 도심의 소음과 공해 그리고…
[2018-03-24]이웃인 M씨 집 앞을 지나다가 차고 바깥에 큼지막한 보따리가 10여개 놓여 있는 것을 보았다.“이사하시게 되었어요?” 하고 물었더니 M씨 부인은 웃으면서, 이사 하는것이 아니라 …
[2018-03-17]지난 2013년 청렴하기로 유명했던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가 리커창 당시 부총리에게 자리를 물려주며 “추봉(雛鳳)의 청아한 소리가 한때 산을 울리게 노래했던 노봉(老鳳)의 옛 소리…
[2018-03-16]이른 아침부터 아내가 창가에 화분들을 내어 놓고 마른 잎들을 떼어 내며 바쁘게 움직였다. 휴가를 떠나느라 집을 비운 사이 화초들이 누렇게 시들어 버렸다고 안타까워했었는데 마침내 …
[2018-03-10]
엄마는 꽃을 무척 좋아하셨다. 식사를 못하고 수프나 인슈어 등으로 연명하실 때도 앞뜰 꽃밭에 나가 꽃을 하나씩 만지고 물을 주면서 “그동안 내가 아파 널 돌보지 못해서 이렇게 잎…
[2018-03-09]
매일 아침 같은 시간 울리는 알람소리에 잠에서 깨면 부랴부랴 출근준비를 마친다. 정신없이 집을 나서 차에 오르면 버릇처럼 익숙한 길로 출근을 한다. 하루는 주유 경고등에 불이 들…
[2018-03-07]근래에 우리 부부의 대화 속에는 “몸이 아프고 이상하다”느니, “당신 치매 아냐?” 라는 말들이 자주 등장한다. 하기야 하루가 멀다 하고 내과 외과 치과 안과병원을 번갈아 들락…
[2018-03-03]아침이면, 와락 안기는 그대가 있어 행복하다. 새로운 이야기로 풋내음도 나고 알 만한 이들의 여유로운 근황도 있으며 나 같은 신출내기들의 어설픈 이야기도 있고 때론 당찬 소신 발…
[2018-03-02]이탈리아계와 아일랜드계 이민자들은 처음에는 주류 미국인들에게 백인 취급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 좋은 교육을 받고 좋은 일자리를 찾기가 어려웠다. 금주령이 내려졌던 시절 그들 중…
[2018-02-24]
2월은 밸런타인스 데이의 달이다. 사랑을 소통하는 계절이다. 그러나 요즘 젊은이들에게 삶은 녹록치 않다. 내게도 장성한 아들 둘이 있어 잘 안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젊은이들은 커…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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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양상훈 수필가·시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장기화되고 있는 연방정부 셧다운 정국에서 저소득층 보충영양지원 프로그램인 ‘SNAP’(푸드스탬프) 지급 차질 문제가 새로운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주미대사관 강경화 대사와 한인단체장 간의 상견례가 23일 오후 3시 워싱턴 DC의 대사관 회의실에서 열렸다.지난 6일 부임한 강 대사는 한인단…

아시아 순방길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회동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Nucl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