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1월 파리에서 동시다발 테러사건이 나서 바타클랑 극장 등 세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무고하게 죽었다. 그런데 또다시 벨기에 수도브뤼셀의 국제공항 자벤템과 도심가의 말베크…
[2016-04-02]예비 며느리가 2박3일 일정으로 다니러 왔다. 지난해 5월에 아들이 프로포즈를 했다. 올해 법학대학을 졸업하고, 변호사 시험 준비를 하고있는 사회 초년병이다. 프로포즈 받은 날 …
[2016-03-30]움베르토 에코가 지난달 20일 간암으로 별세했다. 소설 등으로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아왔던 이탈리아의 철학자, 기호학자이며 소설가인 에코는 향년 84세. 이젠 그의…
[2016-03-26]지난겨울 동부에 두 번 다녀왔다.그곳의 칼날 같은 추위와 눈의 흰색이 공포스럽기도 했지만, 그 언 땅에 엄마를 묻고 돌아와서 내 마음이 더 시렸던 겨울이었다. 그래서 나는 찬 엄…
[2016-03-24]인간의 삶은 어느 누구도 그 앞길을 예측할 수 없어 운명적이라고도 하고, 신의 섭리라고 말한다. 나는 1983년 이민 정착의 터전을 샌디에고 북부 폴부룩(Fallbrook)에 잡…
[2016-03-21]봄은 지금 손님처럼 내 집 문밖에와 있다. 봄을 맞는 바람은 따뜻하기도 하고 매섭기도 하다. 밤새껏 내린 비에 말끔히 겨울 먼지가 씻겨나고 물이 오른 나뭇가지에 잎들이 다시 돋아…
[2016-03-19]몇 년 전 만취상태에서 차를 몰다 무려 네 명의 목숨을 잃게 한 10대가 단지 ‘부자병 환자’라는 이유로 교도소 행을 면하고 10년의 보호관찰 처분만을 받은 사건이 미국 텍사스에…
[2016-03-12]최근 뉴저지의 화젯거리는 듀몽의 살인 사건이었다. 58세의남편이 35년 동안 함께 살아온54세의 아내를 살해하였다. 살인 사건이야 많지만 죽인 남편도 죽은 부인도 이웃과 직장에서…
[2016-03-05]2년 전쯤이다. 어느 화창한 봄날 일요일 아침 느즈막히 일어나서 아내와 함께 근교의 아이스하우스 캐년으로 가벼운 산행을 나섰다. 날씨도 따뜻하고 바람도 잔잔하여 구름 한 점 없이…
[2016-02-22]황혼, 요즘 들어 황혼이란 말이 낭만적으로 들리지 않고, 다가오는 시간에 대한 막연한 불안으로 느껴진다. 황혼이란 말속에는 흘러가는 아름다움과체념과 고요함이 묻어있다.도시를 벗어…
[2016-02-20]기영이와 나는 40여년 전 서울에 있는 어느 여자대학 강의실에서 만났다. 기영이는 20세 전후, 나는 30세 전후의 새파란 나이에 사제 관계로 인연을 맺게 되었다. 그 후 40년…
[2016-02-15]한국에서 크게 흥행에 성공한 영화 ‘히말라야’를 보았다. 히말라야를 쉽게 오르는 영화를 보면 사람들이 오해할 소지가 많지만 7,500미터 이상의 고지는 산소량이 해수면의 1/3 …
[2016-02-13]지난 달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조치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 그 방송에는 가수 이애란의 히트곡인 ‘백세인생’도 포함돼 있다. ‘백세인생’은 25년간 무명가수로 살…
[2016-02-06]세계적인 상품, 코카콜라와 추상미술의 거장, 피카소와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하나는 제품이고 다른 한 쪽은 유명한 서양화가로 둘 다 1800년대 후반에 발명된 제품이고 출생한 인…
[2016-01-30]포도나무의 옛 가지에는 새 열매가 맺히지 않는다. 매년 봄이 되어 새로 나온 가지에만 열매가 맺힌다. 겨울철 휴지기에 농부들은 포도원에 나와 치열하게 가지치기를 한다. 가지치기를…
[2016-01-28]가까운 지인들이 이제 앞서거니뒷서거니 60 고개를 넘기고 있다. 옛날 같으면 뒷방으로 물러나서 손자들이나 돌볼 나이인데, 정말 나이는숫자에 불과하다는 듯이 모두 아직도 쨍쨍하다.…
[2016-01-23]어제와 다를 것이 없는 똑같은 하루의 시작이다. 분명 새해라는 시간에 있으나 내 생활에는 별 변화가 없다. 겨울바람이 분다. 춥다. 딱히 만나야 할 사람도 없다. 군중 속의 외로…
[2016-01-19]모처럼 캘리포니아는 우기를 맞아서 가뭄에 단비이긴 하지만, 연일 비가 오니까 마음도 우중충해지는데 가끔 들리는 이웃들의 소식은 더 나를 우울하게 만든다. 몸이 늙어가는 것을 막을…
[2016-01-18]올해는 멋지게 새해 첫 테이프를끊은 것 같다.시애틀에 사는 아들이 남가주에 내려와서 1월1일 새해 첫날 LA 카운티 미술관에 함께 가기로 했었다. 그런데 아들이 발목을 삐어서 바…
[2016-01-16]‘롯데’라는 말의 의미는 즐거움을 나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이 새로 태어난 시대에 신격호가 자신의 회사 이름을 외국어인 ‘롯데’로 작명한 것만 해도 비범하다.롯데는 사랑과 열정의…
[201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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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이영창 / 한국일보 기자
조환동 /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정재민 KAIST 문술미래전략 대학원 교수
김영화 수필가 
연방하원에 도전장을 낸 척 박(한국명 박영철) 예비후보 후원 모임이 지난 18일 열렸다. 척 박의 부친인 박윤용 뉴욕주하원 25선거구 (민주)…

올 한해동안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등에서 연방 이민당국에 체포된 사람이 1만명이 훌쩍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미 전국적으로는 22만명…

연말을 맞아 도로 위에서 순간적으로 벌어진 운전 중 시비가 40대 한인 가장의 총격 피살 비극으로 이어졌다. 워싱턴주 레이시 경찰국과 서스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