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 오늘도 어김없이 눈을 떴다. 곁에 있던 아내가 하늘나라로 간지 12년이 지나고 쏜살같이 달려가는 시간을 바라보며 이제는 외로움에 익숙해졌나 보다. 딴 생각 없이 부지런…
[2017-11-24]차가운 바람이 불때마다 옷깃을 여미며 몸을 움츠리게 되는 계절이다. 이때면 찾아오는 추수감사절, 일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다시 일깨워주는 시기이다. 마지막 남은 한 장의 달력을 볼…
[2017-11-23]어느덧 11월이 끝나가고 있다. 이맘때면 생각나는 두 사람이 있다. 존 F. 케네디(1917-1963) 대통령과 박정희(1917-1979) 대통령이다. 내가 존경하는 두 분이 올…
[2017-11-21]내가 대학에 다닐 때는 학생들이 술도 많이 마시고 잘 놀았던 것 같다. 어수선한 시절이었지만 대학생활의 낭만도 있었다. 그때는 아르바이트 자리가 거의 없었다. 학교 다니며 용돈을…
[2017-11-20]많은 한국인들이 미국에서 아기를 낳기를 원하고 있는 것 같다. 신문에 보니 2007-2016년 사이 미국에서 원정출산으로 태어난 아이들은 대략 2만9,000명 그리고 캐나다 원정…
[2017-11-18]꽃에는 각자의 꽃말과 의미가 있다. 장미 하나에도 품종에 따라 모양, 크기, 색깔이 다르고 이름을 다 외우기도 버겁다. 그런 내게 꽃말과 꽃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된 계…
[2017-11-17]언제부터인가 미덕과 미풍이 사라지고 있다. 이웃과 떡을 나누고 어른을 공경하며 어려움을 함께 했던 옛 조상들과 달리 현대사회의 우리는 자신만 생각하며 자기 갈 길만 간다. 심지어…
[2017-11-16]지난 8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으로서 24년 만에 한국국회에서 연설했다. 연설을 통해 그는 북한에 대한 경고와 나갈 길을 제시했고 한국정치계에 어느 길이 참 길인지를 보여…
[2017-11-15]시애틀은 인디언 추장의 이름인데 다음은 그의 땅을 당시 미국 대통령이 인수할 때 그 추장이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내용 중 일부이다. “내가 보기에 당신들은 땅을 파헤치고 건물을 세…
[2017-11-14]2017년, 정유년도 이제 두 달 밖에 안 남았다. 금년이 닭의 해인데 닭이 제비처럼 빨리 나르는가 싶다. 이렇게 빨리 날아가는 2016년과 2017년은 실로 다사다난한 세월이었…
[2017-11-13]언론에 지난 정권들의 치부가 드러날 때마다 “이게 나라냐!” 라던 말이 생각난다. 오죽했으면 이런 말이 나왔을까 생각하면서 보수정권 하의 지난 9년 한국을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2017-11-09]자연의 법칙이랄까, 순리라고나 할까. ‘회자’가 있으면 또한 ‘정리’가 있게 마련임은 누구나 겪으며 알고 있다. 이별이란 게 얼마나 가슴 아픈가는 수없이 많은 사례가 증명해주고 …
[2017-11-08]작년에 은퇴한 우리 부부는 한국의 전국 일주 관광에 합류해서 제주도까지 다녀왔다. 미국에 오래 살면서 여러 곳을 여행하며 아무리 아름다운 공원들을 보아도 고향 산천에 대한 그리움…
[2017-11-07]가을 햇살 고운 뒤뜰에서 한 잔의 차를 마시며 모르는 이에게 걸려온 전화 화면을 바라본다. 필요한 전화번호를 전화기에 저장해두어 벨이 울림과 동시에 이름이 뜨면 다정하게 상대방의…
[2017-11-06]나는 일본 아이들 속에서 늘 주눅이 들어 기를 펴지 못하고 있었던 차에 테무진 영웅전을 읽은 순간부터 새로운 광명천지를 발견한 것 같아서 기쁘기가 한량없었다. 그 순간부터 테무친…
[2017-11-03]오래전 친한 친구가 잠시 캐나다에 있었던 시기에 친구와 함께 장시간 캐나다 일대를 여행했다.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를 시작으로 몬트리올, 토론토를 거쳐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우리의…
[2017-11-02]어릴 때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 가족과 함께 밥을 먹을 때다. 그래서인지 딸 해나와 한국음식을 먹을 때는 항상 좋은 추억을 만들려고 더 노력을 하게 된다. 친지들과 문화에 대해 얘…
[2017-11-01]미국에서는 10월31일을 매년 ‘핼로윈’ 이라고 해서 다양하고도 이상한 옷으로 분장한 아이들이 집집마다 돌며‘ Trick or treat’을 외치고 캔디 등을 달라고 한다. 원래…
[2017-10-31]나는 생의 어디쯤 와 있을까. 마지막 가는 길은 돈도 권력도 나이도 순서가 없고 한 치 앞을 볼 수 없으니 도시 어디쯤인지 모르지만 늙어가는 길 위에서 종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2017-10-30]우리는 오랜 기간 교육을 받는다. 살아가는데 필요한 행동양식부터 지식, 상식들을 배우기 위해, 또 희망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서도 교육을 받는다. 연주가가 되고 싶다면 악기를 배우…
[2017-10-27]거의 새제품급 리퍼브 안마의자 대방출 한다고 합니다!8월 23일(토)…24일(일) 단 이틀!특가 판매가Famille: $500 ~ $1,000Falcon: $1,500 ~ $2,500픽업 & 배송직접 픽업 가능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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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미한인세무사협회 컨퍼런스2025 THEME: Navigating New Frontiers(국제조세, 부동산투자, 블루오션 시장이라는 키워드를 아우르면서, 세무사들이 기존의 영역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탐색…
여드름피부라 더랩바이블랑두 스킨을 오래 사용했는데 재구매하려고 보니 미국내에서 아마존과 코슷코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하더라구요. 혹시 더랩바이블랑두 토너 오프라인 구매처는 따로 없을까요?가격은 코슷코 기준 큰거 두…
22일 오후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을 마치고 뉴욕시로 돌아오던 관광버스가 전복돼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
이재명 대통령의 동포간담회가 24일(일) 저녁 워싱턴 DC 소재 모 호텔에서 열린다. 하지만 행사 사흘 전인 21일 오후 5시 현재까지도 참석…
샌프란시스코의 상징 시청 건물이 올해 80주년 광복절인 15일 빨강, 파랑의 태극 색깔 조명으로 물들었다.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는 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