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도 판사를 그만 둔 후 변호사를 할까. 문득 궁금했다. 판사경력 20년이 넘는 현직판사에게 문의했다. “있긴 있어요, 근데 아주 드물죠”. 할 수는 있구나. 판사 출신 변호…
[2020-12-17]‘술 권하는 사회’는 근 100년 전에 발표된 현진건의 단편소설이다. 한 때 한국문학 전집에는 그의 또 다른 단편들인 ‘빈처’ ‘운수 좋은 날’ ‘B사감과 러브레터’ 등과 함께 …
[2020-12-10]코스트코는 이달 초에 주당 10달러씩 현금배당을 하기로 했다. 올해 장사가 너무 잘 됐기 때문이다. 모두 44억달러를 주주들에게 쏘게 된다. 워런 버펫의 버크셔 헤서웨이는 얼마 …
[2020-12-03]식당의 실내외 영업이 다시 전면 중단됐다. LA에서는 당분간 테이크 아웃 외에는 허용되지 않는다. 하필이면 추수감사절 전날 밤부터 이 조처는 시작됐다. 밤 10시 이후 통행 금지…
[2020-11-26]미국은 중구난방으로 보일 정도로 지방자치가 발달한 나라다. 지방 선거는 그래서 지역 주민에게는 대통령 선거 못지 않게 중요하다. 지역 사회에 직접 영향이 클 뿐 아니라 정치 신인…
[2020-11-19]흑백 사진 한 장이 눈에 띈다. 28년 전인 1992년 11월18일 사진이다. ‘아버지 부시’ 대통령과 빌 클린턴, 두 사람이 미소 띤 모습으로 나란히 서 있다. 이들은 그 해 …
[2020-11-12]우편물이 저 먼저 알고 발길을 끊었다. 선거 하루 전날인 2일 밤, 우편함을 열자 거짓말처럼 우편물이 싹 사라졌다. 매일 우체통이 미어 터지게 쏟아지던 선거 홍보물이었다. 주사위…
[2020-11-05]미시간의 94세 노인은 왕복 660마일을 오가며 조기 투표를 마쳤다. 지난해 일리노이 주의 아들 집으로 거처를 옮긴 그는 부재자 투표용지를 받지 못하자 이같은 투표 장정에 올랐다…
[2020-10-29]느끼셨는지 모르겠다. 팬데믹으로 새소리도 바뀌었다. 흰 왕관 참새의 번식영역을 단위로 측정된 샌프란시스코 도심의 소음은 시골 보다 3배 정도 시끄러웠다고 한다. 그런데 그 소음…
[2020-10-22]딩동 벨 소리가 났다. 시의원에 출마한 한인 후보가 다녀갔다고 한다. 부부가 나란히 마스크를 한 채 찾아와 문 앞에서 잠깐 인사를 나눴다고 했다. 걸어 다니며 방문 캠페인을 하고…
[2020-10-15]요즘 같은 때-. 치과는 가능한 방문을 미루고 싶은 곳 중 하나일 것이다. 입을 딱 벌리고 누운 환자와 그 입안을 들여다 보며 세공사처럼 정교한 작업을 해 나가는 의사. 숨결을 …
[2020-10-08]미국과 캐나다 국경에는 두 나라에 나뉘어져 있지만 실상은 한 동네인 국경마을이 꽤 된다. 이런 곳에서는 생활의 편의시설들이 흩어져 있어 생활권을 나눌 수 없다. 오가는 길목에 세…
[2020-10-01]한국의 직전 대통령 두 사람은 지금 모두 감옥에 있다. 또 한 사람은 아직 법정을 오가고 있다. 또 한 분은 와병 중. 이 두 사람도 전에 옥살이를 했다. 생존해 있는 전직 대통…
[2020-09-24]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오면 14일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전염을 막기 위해서지만 이 정도 고생하면 낫는다고도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게 그렇지가 않다. 지난 3월 코비드-19에 …
[2020-09-17]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를 예방할 수 있다는 거리, 6피트는 어디서 나온 것일까. 이 숫자의 기원을 따져 올라가니 역사가 100년이 훨씬 넘었다. 이 거리는 1800년대 후반 독일…
[2020-09-10]지금 자녀가 있는 가정의 최대 관심사는 이번 가을학기 수업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하는 것이다. 등교는 할 수 있을 것인지,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받아야 하는 것인지, 걱정이 크…
[2020-09-03]지난 1976년 1월, 뉴저지의 눈 덮인 산길에서 동계 훈련 중이던 한 병사가 쓰러졌다. 그는 당시 유행하고 있던 신종 플루를 앓고 있었다. 이 부대가 주둔한 군 기지에는 230…
[2020-08-27]준비에 1년반이 걸렸다. 마침내 지난 3월7일 멕시코 국경을 출발했다. 2,650마일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CT) 종주를 시작한 것이다. 115마일을 걸어 샌디에고 북쪽 워너…
[2020-08-20]오하이오 주 보건부는 지난달 30일자로 하이드록시클로로퀸(HCQ)을 코비드-19 치료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전면 금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 결정은 하루만에 번복됐다. 마이크 드와…
[2020-08-13]요즘 마켓에는 늘 손님이 많다. 주중 오전이라고 그리 한가하지도 않다. 코스코에서 한인 마켓까지 공통된 현상이다. 장 보는 사람은 남자가 확실히 늘었다. 요즘 같은 때 장보기도 …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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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양상훈 수필가·시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장기화되고 있는 연방정부 셧다운 정국에서 저소득층 보충영양지원 프로그램인 ‘SNAP’(푸드스탬프) 지급 차질 문제가 새로운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주미대사관 강경화 대사와 한인단체장 간의 상견례가 23일 오후 3시 워싱턴 DC의 대사관 회의실에서 열렸다.지난 6일 부임한 강 대사는 한인단…

아시아 순방길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회동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Nucl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