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1일, 나는 라스베가스에 있었다. 9시에 시작하여 10시 반에 끝나는 ‘태양의 서커스’ 공연을 보고 나오는 길이었다. 호텔 로비가 소란스럽다 싶더니 수많은 사람들이 비…
[2017-11-20]산모퉁이를 둘러싼 사시나무들은 이미 나목(裸木)이 됐다. 주변을 환히 밝히던 황금빛의 풍요로움을 이제는 찾을 수 없다. 온통 잿빛 일색이다. 달력의 빨간 글씨에 눈이 간다. ‘T…
[2017-11-20]내가 대학에 다닐 때는 학생들이 술도 많이 마시고 잘 놀았던 것 같다. 어수선한 시절이었지만 대학생활의 낭만도 있었다. 그때는 아르바이트 자리가 거의 없었다. 학교 다니며 용돈을…
[2017-11-20]
며칠 전 레미제라블을 다시 읽었다. 옛 기억을 더듬으면서 이곳 저곳을 읽다가 과연 누가 누구를 억압하는가 하는 생각을 했다. 프랑스 혁명이라는 커다란 그림 속에서 압제세력이 누구…
[2017-11-20]
도널드 트럼프는 이번 주 자신의 아시아 순방결과를 발표했다. 물론 “대성공”이라는 자평이었다. 그는 “우리의 위대한 국가가 아시아에서 다시 존경받고 있다”는 트윗도 날렸다. 하지…
[2017-11-20]영화나 소설을 보다보면 주인공은 잘못을 해도 미워하기가 어렵다. 객관적으로 지탄받아 마땅한 행동일지라도 시청자/독자는 그가 왜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지를 이해하기 때문이다. 영화…
[2017-11-18]
“우리 간단하게 합시다, 여러분... 성희롱 한번도 해본 적 없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프랭큰, 모어, 스페이시, 스탤론, 와인스틴 ... H.W.부시 .... 클린턴
[2017-11-18]가까이 지내던 옛 동료인 재키와 며칠 전 통화를 하였다. 수인사가 끝나자마자 재키는 이웃집과의 분쟁에 대한 하소연을 쏟아놓기 시작했다. LA 교외에 사는 그의 집은 뒤편으로 언덕…
[2017-11-18]많은 한국인들이 미국에서 아기를 낳기를 원하고 있는 것 같다. 신문에 보니 2007-2016년 사이 미국에서 원정출산으로 태어난 아이들은 대략 2만9,000명 그리고 캐나다 원정…
[2017-11-18]저녁 설거지를 할 때였다. 불빛이 반사된 창문에 얼비친 내 얼굴이 보였다. 거울을 볼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문득 마사지 팩 생각이 났다. 그게 이름이 뭐였더라, 저녁을 …
[2017-11-18]내년은 435명 연방하원 전원과 1/3의 연방상원 의원, 1/3의 주지사를 선출하는 중간선거의 해다. 그런데 이번 11월 선거가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지대한 영향을 미친 중간선거…
[2017-11-18]
사탕발림“당신 말이 맞았어… 이 친구라면 어디든 가게 할 수가 있겠어.”
[2017-11-17]글렌데일 북쪽 작은 도시 몬트로스를 대표하는 ‘몬트로스 샤핑 팍’은 150여개에 달하는 각종 소매가게들이 호놀룰루 애비뉴를 따라 서로 마주보고 있어 주말마다 사람들로 붐빈다. 지…
[2017-11-17]지난 주말 LA 한인타운에서 새벽미사를 마치고 귀가하던 한인 할머니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80대의 할머니는 지난 11일 오전 6시20분께 길을 건너던 중 차에 치어 병원으로 이…
[2017-11-17]드림법안이 다시 기로에 섰다. 현재 연방의회엔 미국에서 자라고 미국에서 교육받고 미국에서 일하고 있지만 합법체류 서류가 없는 이민사회 젊은이들을 구제하기 위한 법안이 계류 중이다…
[2017-11-17]꽃에는 각자의 꽃말과 의미가 있다. 장미 하나에도 품종에 따라 모양, 크기, 색깔이 다르고 이름을 다 외우기도 버겁다. 그런 내게 꽃말과 꽃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된 계…
[2017-11-17]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공감 가는 구절이 있어 지면에 옮겨본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볼 이야기가 몇 가지가 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
[2017-11-17]
‘난 어제 밤 런던 다리 위를 걸었지요/가로등 불빛에 당신을 보았어요/종소리가 졸린 런던타운에 울리면서/런던다리가 내려왔어요. 하늘은 안개 속에 숨어 있었지만/우리가 키스를 했을…
[2017-11-17]
2017년 2018년“다음”(트럼프)“아-이아-이아...” 철퍼덕!!!
[2017-11-16]
아이가 왜 갑자기 학교 성적이 떨어지고 우울해졌을까? 우리 아이는 왜 학교 교실에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고 수업 중에 앞으로 뛰어나가거나 수업에 방해가 된다는 얘기를 들을까? 왜 …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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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한형석 사회부 부장대우
박영실 시인·수필가 
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 이시화)는 17일 퀸즈 플러싱 소재 코리아빌리지 디모스 연회장에서 자문위원 173명을 비롯한 한인사…

버지니아 글렌 영킨(Glenn Youngkin, 공화, 사진 왼쪽) 주지사와 내년 1월 취임하는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

샌프란시스코 한국 교육원(허혜정 원장)이 2025년 가을 학기에 처음 개설한 오프라인 한국어 과정 ‘한국어 1’이 오는 22일 성공적인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