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매 사이트에서 500여달러짜리 컴퓨터를 산 김모씨는 요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대금을 보내준 지는 한참이 지났지만 아직 물건은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곳저곳 알아…
[2005-12-05]수년 전 ‘환자와의 대화’라는 책을 읽었다. 사람은 유기체 동물이다. 기계도 잘 돌아가다 간혹 고장이 나듯 인간도 때로는 고장이 나서 병원에 가야할 때가 있다. 이 책 내용은…
[2005-12-05]최근 들어 부쩍 노령화 사회에 관하여 말이 많아지고 있다. 젊은 사람들에 비해 나이가 많은 사람의 비율이 늘어남으로 해서 직업과 관련한 기존의 질서가 새로이 편성되어야 한다는 말…
[2005-12-05]실란트로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향채로 주로 열대지방에 사는 사람들이 즐겨 먹는 채소이다. 내가 처음으로 실란트로를 경험한 것은 20여 년 전 한 멕시코 식당에서였다. 토티야를 찍어…
[2005-12-03]언젠가 나는 그에게 “나는 당신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 하고 물어본 일이 있다. 시원치 않은 대답에 적지 않은 실망감을 느낀 나는, 정말로 끝내주는 표정관리가 필요한 게 바로…
[2005-12-03]정기적으로 칼럼을 쓰면서 내가 받는 보너스가 있다. 칼럼이란 형식을 빌어 내가 하는 이야기들을 오래 들어온 독자들이 나를 잘 아는 사람쯤으로 ‘착각’해주는 마음이다. 그래서 아주…
[2005-12-03]거짓말이 나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어린 나이 때부터 피노키오와 늑대소년 얘기를 통해 거짓말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교육받으며 자란다. 또 여러…
[2005-12-03]지난달 한국일보에 실린 김진홍 목사의 뉴라이트 운동 관련 기사를 읽고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나는 1972년부터 미국에 와서 사는 사람이다. 김진홍 목사를 참 스승으로 모시고 …
[2005-12-03]작년 9월 한국에 나갔다가 한국 노숙자들의 비참한 현실을 보고 와서는 밤잠을 설쳤다. 미국 홈리스들을 위하여 일하고 있는 것으로 충분하니 한국 노숙자들은 내 몫이 아니라고 애써 …
[2005-12-03]마야와 리경숙은 남과 북의 뛰어난 가수들이다. 가끔 출근길 차 속에서 이들의 노래를 들으면 남북의 차이가 확연히 느껴진다. 로커 마야는 팔색조다. 그녀의 리메이크 CD는 랩에서…
[2005-12-02]또 대형 사기사건이다. 잇단 초대형 금융사기로 한인 상가가 심각한 타격을 받은 게 엊그제인데 이번에는 대형 주택융자 사기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집이 차압위기에 몰렸다. 이런 사람…
[2005-12-02]지난 수년간 LA 한인타운에서 가장 많이 늘어난 비즈니스의 하나는 어린이 학교일 것이다. 유치원에 들어가기 이전 연령의 아이들을 돌봐주는 프리 스쿨과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의 …
[2005-12-02]연방 하원이 한국 비자면제 법안 통과에 실패함에 따라 2년후에 있을 비자 면제국 심사를 기대해 봐야 할 것 같다. 일각에서는 우리 나라가 비자 면제국이 되는 것이 득보다는 실이 …
[2005-12-02]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서니 문득 내가 처음 이민 왔을 때 어느 선배가 들려준 말이 생각난다. “남 눈치볼 것 없이 할 수 있는 일 찾아 열심히 하고 나이 들면 노인 아파트 …
[2005-12-02]우리가 살아가는데 좋은 일과 안 좋은 일은 거의 비슷하게 일어나리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좋은 일은 따로 힘든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원 위치로 돌아가지만, 안 좋은 일이 생기면 그…
[2005-12-02]내가 속한 LA 영화비평가협회(LAFCA)는 매년 연말이면 그 해에 나온 영화들 중에서 각 부문 베스트를 뽑는다. 올해는 오는 10일에 모임이 있는데 LA타임스, 월스트릿 저널,…
[2005-12-02]늑대는 억울한 동물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늑대는 예로부터 공포와 증오의 대상이었을 뿐더러 동화 속에서도 늘 악역으로만 나온다. 지금도 속이 검고 못된 사람을 보면 ‘늑대 같은 …
[2005-12-01]오래 전에 읽은 미국 창작동화 이야기다. 자세한 내용은 잊었지만 대략은 이렇다. 동물들이 모여서 파티에 대한 의논을 하였다. 그 중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은‘어떤 음식을 준비할…
[2005-12-01]며칠 전 머리를 빗으며 거울을 보다가 ‘어머머! 어머머!’하면서 소스라치게 놀랐다. 겉에서 봤을 땐 없던 흰머리가 빗으로 살짝 들췄더니 삼삼오오 짝을 지어 몇 군데 자리를 잡은 …
[2005-12-01]나무에 높이 올라갈수록 혼자가 된다 순간, 무서워진다 살던 땅이 멀어지기 때문이다 정든 것들이 점점 멀어지며 보이던 것도 보이지 않고 들리던 것도 들리지…
[200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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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연방하원의원들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은 임시예산안을 표결하기 위해 53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12일 집결했다. 이날 밤 연방정부 셧다…

북버지니아 지역의 주택가격이 치솟으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브라잇 ML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북버지니아에서 싱글 …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이민 절차 전반에 걸쳐 생체정보(biometric data) 수집을 대폭 확대하는 규정 초안을 연방관보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