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즈막한 야산이 병풍처럼 둘러 있는 산호세 지역은 나무 한 잎 떨어지니 천지는 가을이다라는 중국 이자경의 시문이 떠오르듯 이미 가을의 끝자락에 들어선 듯싶다. 청송들이 나란히 자…
[2004-11-26]동문회, 송년회, 망년회 등 본격적인 파티시즌이다. 최근 비시민권자가 음주운전 중 사고로 사람을 다치게 한 경우라도 이를 폭력성 범죄로 볼 수 없으므로 추방할 수 없다는 대법원의…
[2004-11-24]미국 대통령 선거 후 LA 한인사회에서 가장 큰 화제가 되는 사건은 한미은행장 경질 사건이다. 은행의 예금, 대부 거래자가 30만 명에 달하고 그 가족들까지 생각하면 이 은행에…
[2004-11-24]북한을 방문하면 굉장히 신경 쓰이는 것이 하나 있다. 김일성과 김정일을 어떻게 불러야 되느냐의 호칭 문제다. ‘수령’이라고 부르기에는 어색하고 ‘장군’이라고 부르기도 거북하다. …
[2004-11-24]가장은 바쁘다. 직장 일에 가정 일에. 겨울 방학 등 할러데이 시즌이 다가오면 걱정거리는 또 하나 늘어난다. 이번 방학에는 또 어디로 가나. 즐거워야 할 가족여행이 가장에게는 부…
[2004-11-24]40대 중반의 회사원 P씨가 한국에서 S대학에 재학 중이던 때였다. 80년대 초 어느 날 낯선 남자로부터 전화가 왔다. “누구누구의 소개로 전화번호를 알았는데, 만나서 할 이야기…
[2004-11-24]지난 10여년간 환율의 변화에 따라 한인사회는 ‘서울 부자, LA 거지’ 혹은 ‘서울 거지, LA 부자’ 현상을 경험하곤 했다. 88 서울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일본과 …
[2004-11-24]빌리 그레이엄 전도대회가 패사디나 로즈보울 경기장에서 열려 다섯 번의 큰 집회를 가졌다. 참가 연인원이 32만 명이고 마지막 집회에는 족히 10만 명은 됨직 했다. 이 행사는 …
[2004-11-24]밤낮 치고 받고 싸운다. 거짓말을 밥먹듯 한다. 권력만 쫓고 탐욕스럽기 그지없다. 걸핏하면 편이나 가른다. 누구를 말함인가. 정치인이다. 갈등만 부추긴다. 퇴행적인 권력싸움에…
[2004-11-23]“한국의 정당들은 왕초와 똘만이적 성격이 결합의 원리이다”라고 한국 사회학계의 원로 최재석 박사가 언급한 바 있다. 왕초와 똘만이란 말은 불량배집단에서 사용되는 속된 말이다…
[2004-11-23]지금 한인사회에는 많은 동포들이 식당, 델리, 그로서리, 세탁소 등 여러 가지 종류의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인건비가 한참 낮은 남미계 사람들을 종업원으로 쓰고 있다. 그런데 어느 …
[2004-11-23]며칠 전 대학 후배로부터 감사절에 관한 전자메일을 받았다. 아름다운 사진들과 함께 보내온 감사의 내용들이 너무나 마음에 와 닿았다. 그 내용은 이러했다. “만일 당신의 냉장고…
[2004-11-23]여행을 안내하는 가이드는 손님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넉살스럽게 온갖 경험담을 들려주고 유적지의 역사적 사실을 그 옛날로 돌아가 실감나게 이야기 해준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
[2004-11-23]미국은 북한 인권법을 제정한 데 이어 탈북자들의 집단 망명을 허용하기 위해 북한을 집단 망명허용 국가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한다. 아울러 탈북자 일시 정착촌 건설이 추진…
[2004-11-23]석유수출국기구(OPEC)는 1973년 9월 이스라엘과 아랍권과의 전쟁에서 이스라엘 편을 든 서방 각국을 응징하기 위해 기름 값을 70% 인상한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했다. 같은 해 …
[2004-11-23]얼마전 타주에서 한인 남편이 아내를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남편의 손에 의해 생을 마감한 그 여인은 평소 부지런하고 열심히 살았는데 아까운 친구를 잃었다며 동료들은 …
[2004-11-20]몇달 전 신문에 조그맣게 ‘한인노인 지병을 비관해 목매어 자살’이란 제목의 기사를 읽다가 그의 이름을 보고 놀랐다. 그는 약 50년 전 육군본부 777부대에서 잠시 군복무를 함께…
[2004-11-20]성격은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사람마다 자기 안에 프로그램이 있어서, 어떤 일에 부딪치거나, 생각할 일이 생기며 자동적으로 스위치가 켜지면서 프로그램대로 생각이 돌아가고, 행동이…
[2004-11-20]작년 아버지의 기일에 즈음하여 ‘아버지의 기일에’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다. 그 글을 쓰면서 울었고, 활자화 된 신문의 글을 읽으며 또 울었는데, 나중에 들으니 팩스로 보낸 그 …
[2004-11-20]2주전 월요일 아침, 출근을 하니 책상 밑에 커다란 봉지가 놓여 있었다. 묵직한 꾸러미를 열어보니 오이지 한 병과 된장 한 병, 그리고 편지가 들어있었다. “권정희씨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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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집스가 애틀랜타에 갑니다!안녕하세요? 미국 부동산 네오집스입니다.미국 부동산,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까요?애틀랜타는 지금 주목해야 할 지역일까요?미국 부동산 시장의 흐름부터 애틀랜타 지역의 최신 동향까지!부동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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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열차가 결국 멈춰 섰다. 뉴저지트랜짓 열차 기관사 노조가 16일 0시를 기해 전면 파업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기관사 노조…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재외투표는 오는 20일(화)부터 25일(일)까지 6일간 실시되며 투표소는 워싱턴한인커뮤니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우크라이나전쟁 종식과 무역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