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의 한 병원에서는 환자들에게 김치를 한 병씩 준다. 파는 게 아니라 거저 주는 것이고 마개로 잘 밀봉돼 있어 대기실에 냄새가 진동하지는 않지만 고춧가루에 범벅이 된 시뻘건 김…
[2004-05-06]그런데… 한국을 모르겠어. 이제는. 갑자기 걸려온 전화다. 몇 년 만인가. 가끔가다 바람 같이 나타나는 선배다. 서울을 다녀왔다고 했다. 신변 이야기가 어느덧 한국 정치로 이어…
[2004-05-06]요즘 워싱턴에서는 추방위기에 있는 한인여성 미중 오브라이언 씨 케이스가 화제이다. 웨이트레스로 일하던 식당에서 주인 몰래 70달러를 빼낸 것이 문제가 돼 추방명령을 받은 케이스다…
[2004-05-06]뉴욕이나 LA, 시카고와 같은 대도시 한인사회엔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여러 단체들이 경쟁이나 하듯 불우이웃을 돕는다는 명분을 내세워 여러 가지 행사를 추진한다. 이들이 여기저기에 …
[2004-05-06]동물의 세계에서 강자는 항상 약자를 수탈하고 괴롭힌다. 사람도 거기에서 예외가 아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도 따지고 보면 강자가 총칼로 약자를 몰살시키고 세운 나라이다. 지금 미국…
[2004-05-06]남가주의 회사원 K씨는 얼마전 자동차를 새로 구입하면서 한바탕 전쟁을 치렀다. 10살 갓 넘은 남매가 서로 자기가 좋아하는 자동차를 사자고 졸라서 두 아이의 의견을 절충하느라 …
[2004-05-05]프로 골퍼들이 퍼팅할 때 그린 위를 빙빙 도는 것은 그린을 바로 읽기 위해서다. 이쪽에서 보면 분명히 경사인데 저쪽에서 보면 전혀 다르다. 한국에 가서 판문점을 관광하노…
[2004-05-05]“아직도 일 하십니까? 언제쯤 은퇴하십니까?” 하는 질문을 자주 받는 걸 보니 이제 나이를 먹는가 보다. 집안에 하루종일 남편이 있는 것은 마치 부엌에 그랜드 피아노를 두는 …
[2004-05-05]서울 한 변두리에 허름한 식당이 하나 자리잡고 있다. 식당 이름도 ‘밥집’이다. 실내 장식이라고는 눈을 뜨고 찾아도 없다. 21세기 최첨단 시대지만 이 식당 한 쪽에는 가마솥을…
[2004-05-05]80년 5월15일 광주를 출발하여 5월31일 김포공항을 떠나 미국에 온 후 매번 한국에서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될 때마다 당선자 명부를 보면서 누가 국가와 민족을 위한 애국자가 …
[2004-05-05]기다리고 기다리던 게 결국 날아들었다. 대학 입학 허가서다. 그 허가서 하나를 얻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했나. 마음은 얼마나 졸이고. 이제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입학 수…
[2004-05-04]십수년 전의 일이다. 딸아이 친구의 생일잔치에 초대된 적이 있었다. 그 때는 아이가 어려 부모들까지 함께 초대되었는데 파티에 온 사람들에게 식사 대접을 물론 선물까지 초대한 아이…
[2004-05-04]공공기관은 술집과 식당 등을 모두 금연구역으로 하는 금연법의 여파로 흡연자들이 설 땅이 줄어들었다. 그나마 마음대로 담배를 필 수 있는 공간은 자신이 거주하는 집이 되겠지만 간접…
[2004-05-04]북한에서 벌어지는 인권 침해 실태가 알려지면서 이를 시정하기 위한 미주 한인 단체들의 노력이 활발하다. 그 결과중의 하나가 연방의회에 상정된 북한자유법안과 북한인권법안이다. …
[2004-05-04]한국의 4.15 총선에서 장애인연합의 장향숙씨(열린 우리당)와 시각장애인 정화원씨(한나라당)가 금배지를 달게 된 것을 축하하지 않을 수 없다. 장애인연합 후보를 비례대표 1번으로…
[2004-05-04]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마시는 커피, 아침을 흠뻑 적시는 그 커피의 향보다도 나그네의 봄은 향이 진하다. 외로운 향이다. 이름으로 하나인 봄에, 산에는 만가지로 이름이 다른 초목들…
[2004-05-01]“이 사람은 아주 오래 전부터의 식의로서 중국 황제의 식의가 생겨난 기원이 이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 사람은 집안의 노비로서 온갖 궂은 일을 다 하나 또한 집안의 모든 사람의 스…
[2004-05-01]나의 나쁜 습관 덕택(?)에 곤욕을 치렀다. 차 속에다 한 살림 차려가지고 다닌다고 남편은 평소 못마땅하게 생각하며 시정하도록 말했으나 건망증을 핑계로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날도…
[2004-05-01]옛날에는 노인들을 깊은 산중에다 버려 들짐승에게 먹혀 죽게 하거나 굶어 죽게 하는 풍습이 있었다. 무용지물의 노인들이 식량만 소비한다 해서 식량을 절약하기 위한 비인간적이고 가혹…
[2004-05-01]한밤중 적막한 어둠 속에서 벽시계의 초침소리가 유난히 규칙적으로 크게 들리는 때면 시간의 중압감을 느낀다. 인생은 십이시를 순환하는 시간의 쳇바퀴 안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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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한국 방문을 계획하는 한인들이 많다. 이들 가운데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 소도시를 둘러보기 위해 렌트카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인여성의 디아스포라역사와 다뉴바에서 1919년 창립된 ‘대한여자애국단’의 활동을 재조명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이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