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시대 때는 강대국들이 힘을 유지하기 위한 명분으로 형체도 없는 사상논리로 적과 동맹국을 구분했다. 냉전이 끝난 지금은 부시 대통령이 말했듯이 미국과 함께 하지 않는 자 즉 테…
[2003-12-17]사담 후세인 생포소식이 전해진 후 연일 TV 화면을 메우는 것은 환호하는 이라크 민중들의 모습이다. 수십년 후세인의 철권통치에 시달리던 이라크 국민들로서는 해방의 감격이 특별할 …
[2003-12-17]배형직 ’욕’은 인사와 함께 가장 빨리 배우게 되는 외국어다. 응축된 감정을 드러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기 때문에 배우는 것도 빠른 지 모른다. 며칠 전 아…
[2003-12-17]지난 일요일 아침 성당에 갔다. 모두들 경건한 마음으로 한 주간의 잘못을 뉘우치고 보다 착하게 살아가기 위해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그런데 조금 늦게 한 여성이 어린 아들을 데리…
[2003-12-17]91년 걸프전쟁 때 미국이 왜 바그다드로 쳐들어가 후세인 정권을 쓰러뜨리지 않았느냐가 문제된 적이 있었다. 그때 딕 체니 국방장관(현 부통령)은 이렇게 대답했다. 우리가 바…
[2003-12-17]대한민국은 총체적으로 썩었다. 깨끗한 사회와 국가를 만드는데 반대하는 사람은 없다. 다만 그 과정이 문제이고 주체가 문제이며 환경이 문제이다. 중국 송나라 왕안석의 신법이나…
[2003-12-16]김륭웅/뉴욕 언젠가 젊은 여성과 거리를 걷다가 마주 오는 동년배의 다른 여성을 마주쳤었는데 그 여성이 매우 진한 화장을 하고 있었다. 나와 동행한 그 여성에게 왜 저 사람은…
[2003-12-16]눈에는 초점이 없었다. 의사인지 의료 테크니션인지 그의 머리를 뒤지는 고무 장갑 낀 손만 보였다. 아마 이( )를 뒤지고 있는 것인지 모른다. 지시에 따라 입을 크게 벌이…
[2003-12-16]김정기/토랜스 며칠 전 한국일보에 어느 미국 목사가 쓴 ‘목사변칙 딜레마’란 글이 있었다. 한국 목사들이 신도들에게서 받는 향응은 미국 목사로서는 이해가 안될 정도라는 내용…
[2003-12-13]김윤태/시인 우리는 올해가 이민 100년이라고 흥분하면서 곳곳에서 자격도 없는 자가 저희들끼리 낄낄대며 형님 먼저 아우 먼저 부추기면서 스스로 자격을 부여하며 갖가지 행사에…
[2003-12-13]박성희/컨설턴트 우연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캐롤을 듣다가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며 나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되었다. 그때를 생각하니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고 내 마음이 훈훈…
[2003-12-13]유숙자/수필가 해마다 찾아오는 연말이지만 어느 한 해도 흡족하게 보냈다고 만족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지난 세월 속에 어떤 흔적을 남겼을까. 계획했던 목표를 위해서 최선…
[2003-12-13]경범혐의로 수감 중이던 홍기철씨가 구치소 내 폭력으로 사망한 다운타운 남자 구치소(Men’s Central Jail)를 방문했다. 구치소 부소장의 안내로 구치소 내부를 둘…
[2003-12-13]조국이 공산화될 것이 두렵다. 국군의 날 군인들의 행진사진만 조그맣게 신문에 난 것을 보고 한국전 때 수없이 죽을 고비를 넘긴 노병들은 섭섭한 마음을 참기 어렵다. 몸이 쑤시고 …
[2003-12-13]50대 중반의 한 여성독자가 동창 모임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모임 장소인 볼룸으로 올라가려고 엘리베이터를 탔는 데 엘리베이터 안의 사람들이 모두 학교 때 본 친구…
[2003-12-13]클라라 송/오클랜드 신문에 한인 학부모회의 활동 모임에 대한 기사가 날 때마다 자녀를 기르는 부모로서 흥미를 가지고 읽는다. 그러나 한인 학부모회가 자녀 교육에 대한 후원보…
[2003-12-12]동서고금을 불문하고 정치인들은 거짓말을 잘 한다. 가뜩이나 거짓말하기 좋아하는 이들에게 이를 정당화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를 마련해준 철학자가 있다. 서양 철학의 기초를 놓은 인…
[2003-12-12]새크라멘토의 일간지 새크라멘토 비는 최근 플로리다의 어린이 건강보험 현황에 대한 슬픈 기사를 실었다. 기사 내용을 보면 케이프 코럴 지역에 거주하는 태미 아모데이아라는 여성이 1…
[2003-12-12]커뮤니티의 자산인 대한인국민회관이 오랜 산고 끝에 새롭게 태어났다. 국민회관 복원은 선조의 개척정신을 담고 있고 도산 안창호 선생의 조국 사랑의 얼이 배어 있는 역사의 장을 되살…
[2003-12-12]하나같이 환히 웃고 있다. 오랫동안 못 보던 친구다. 옛 은사를 만난다. 타임머신이라는 게 있어 학창시절로 되돌아간 느낌이다. 정담이 오간다. 웃음꽃이 피고 어린 아이 같이 율동…
[2003-12-12]네오집스가 애틀랜타에 갑니다!안녕하세요? 미국 부동산 네오집스입니다.미국 부동산,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까요?애틀랜타는 지금 주목해야 할 지역일까요?미국 부동산 시장의 흐름부터 애틀랜타 지역의 최신 동향까지!부동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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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와 맨하탄, 브롱스를 잇는 로버트 F. 케네디(RFK) 브릿지(구 트라이보로브릿지)에 자전거 및 보행자 전용도로가 신설됐다.메트로폴리탄교통…
버지니아 남서부 캐슬우드에 거주하는 한인 마이클 박(Michael Shik Park, 44세·사진)씨가 지난해 1월 아동 학대 혐의로 체포된 …
캘리포니아 보험국 리카르도 라라 국장이 스테이트팜의 주택 보험료를 17% 인상하려는 긴급 요청을 승인하면서 캘리포니아 전역의 보험 가입자들이 …